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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츠빌한인교회

목회칼럼

2013.06.19 05:43

단기선교 점검

조회 수 1110 추천 수 20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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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선교(7월 1-6일/월-토)가 두 주 남았습니다. 처음 하는 선교이고, 더 충분한 준비가 필요할 것 같아 일찍 준비모임을 시작했지만, 막상 두 주 남은 상황에서 보니 준비가 너무 미흡함을 느낍니다. 무엇보다도 영적인 준비가 부족함을 느낍니다. 기도가 많이 부족한 것 같고, 우리 안에 영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얼마나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어느 목사님께서 단기선교 가서 잘못 전하면 예수가 아니라 우리를 동경하는 마음을 주고 올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예수를 믿으면 고난을 받을 수 있고, 현재 누리고 있는 것조차도 내려놓아야 함을 전해야 하는데, 오히려 더 부요하고 풍성한 삶을 동경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만큼 복음의 소중함을 전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과연 우리에게 그런 복음이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제스쳐나 한 두 마디 말로 전달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달되는, 영과 영이 교통함으로 전해지는 성령의 역사만이 그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또한 선교는 선교에 참여하는 16명만의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해 주셔야 합니다. 23일(주일) 주일예배는 단기선교 파송예배로 드립니다. 힘써 기도로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악한 마귀를 대적하고, 언어의 한계를 넘어 섬김으로 복음을 전하는 귀한 역사가 있기를 원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복음을 위한 헌신과 수고, 희생과 나눔으로 주님 주신 사명의 작은 부분이라도 제대로 감당할 수 있는 선교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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