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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츠빌한인교회

목회칼럼

2011.04.05 09:39

사단의 마지막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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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전한 느헤미야 6장의 내용입니다. 페르시아의 고위 관리로 있던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에 와서 성벽 쌓는 일을 했습니다. 주변의 반대자들이 지속적으로 방해 공작을 했습니다. 6번의 방해 공작이 있었는데, 마지막 세 번의 공격은 모두 느헤미야 자신을 향한 것이었습니다. 그를 벌판으로 유인해서 죽이려는 음모, 왕이 되어 페르시아에 반역을 하려 한다는 거짓 소문으로 모함에 빠뜨리려는 시도, 살해 협박으로 두려움에 빠지게 하여 결국 지도자로서 쓰러지게 하려는 시도 등이었습니다. 사탄이 성도를 공격하는 마지막 공격은 개인적인 공격임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 때 가장 힘든 것은 어려움을 혼자 감당해야 하는 순간일 것입니다. 매우 고독하고 외로운 순간들입니다. 어려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을 때는 그래도 견딜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 선 단독자로서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견뎌야 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욥도 가장 힘든 순간에는 자기 부인조차도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누구도 나에게 힘이 되어 주지 못함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느헤미야를 통해 깨달은 것은 개인적인 공격이 마지막 공격이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가장 힘든 순간이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최종적인 승리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을 반증해 주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그 말씀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참으로 힘든 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자신이 지금 그런 순간을 보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가장 깊은 어둠은 새벽이 가까왔음을 의미하는 것처럼, 가장 큰 고독과 어려움의 순간은 주님의 손길을 경험할 순간이 가까왔음을 의미합니다. 혼자 주님 앞에 서 있다고 느끼신다면 오히려 소망을 가지고 주님을 굳게 붙드십시다. 주님의 승리가 함께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주님을 바라보며 승리의 발걸음을 내디딥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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