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샬롯츠빌한인교회

목회칼럼

2011.07.11 10:25

감사할 이유

조회 수 2014 추천 수 17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금 당신의 집에 전기가 들어온다면 전기의 혜택 없이 사는 20억이 넘는 사람들보다, 집에 식수 시설이 되어 있다면 그렇지 못해 아무 물이나 마시는 10억이 넘는 사람들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하루 천 원 이상으로 생활하고 있다면 천 원 미만으로 살고 있는 12억 명의 사람들보다, 하루 한 끼라도 따듯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8억 명의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사람들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오늘 아침 일어났을 때 당신의 몸이 건강하다면 당신은 이번 주를 넘기지 못할 백만 명의 환자들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한번도 전쟁의 위험이나 수용소의 외로움, 고문의 고통, 굶주림의 쓰라림을 경험하지 못했다면 당신은 5억 명의 사람들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체포, 협박, 학대, 고문, 그리고 죽음의 두려움 없이 교회에 나갈 수 있다면 당신은 이 세상의 30억의 사람들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며, 만일 당신의 냉장고에 음식이 있고, 당신의 몸에 옷이 걸쳐져 있다면, 잠을 잘 수 있는 집이 있다면, 이 세상 사람들의 75%보다 더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당신이 은행에, 그리고 지갑에 약간의 돈이 있고, 어딘가 작은 접시에 동전을 모아 놓았다면 이 세상의 8% 안에 드는, 감사한 이유가 있는 부자다. 두 부모가 아직 살아 계시고 지금 혼자가 아니라면 보기 드물게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지금 이 글을 읽고 당신이 축복받은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이 세상의 20억의 사람들보다 더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여기까지는 인용한 글입니다. 만약 당신이 이 글을 읽고 ‘아! 그래 난 그들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누리기 때문에 감사해’라고 잠시라도 생각했다면 당신은 아마도 여전히 불행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감사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어려운 사람과 비교하기보다는 더 부요한 사람과 비교하는 일에 본능적으로 더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교의 방법은 우리를 결코 행복하게 하지 못합니다. 또 하나는, 우리보다 더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우리보다 더 감사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점을 우리는 잊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점을 기억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우리는 평생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감사는 어디로부터 오는 것일까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사의 원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는 사람은 감사할 자격이 없습니다. 지금 감사하고 있습니까? 아니 감사할 자격을 갖추고 있습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0 신앙용어 바르게 사용하기 3 - 안식일, 주일, 주말 주병열목사 2011.07.18 1917
159 반딧불 모임 주병열목사 2011.08.01 1626
158 영문 밖의 길 주병열목사 2011.08.08 3043
157 새로운 구역 편성 주병열목사 2011.08.22 1624
156 성찬의 의미 주병열목사 2011.09.06 8032
155 예수는 그리스도시다 주병열목사 2011.10.04 1692
154 친밀함의 은혜 주병열목사 2011.10.24 1652
153 교회의 모퉁이 돌이 되신 예수 (교회당 건축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 주병열목사 2011.11.15 1529
152 만나, 그 신비한 양식 주병열목사 2011.11.20 1600
151 대강절-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며 주병열목사 2011.11.28 2176
150 성탄의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 주병열목사 2011.12.26 1619
149 안수집사, 권사 임직 주병열목사 2012.01.02 3472
148 교회 진단과 기도 주병열목사 2012.01.17 1633
147 풍성한 교회, 풍성한 성도 (특새 기도제목) 주병열목사 2012.01.31 1885
146 사역훈련 세미나 보고 주병열목사 2012.02.14 1470
145 인간 엘리야, 승리의 선지자 주병열목사 2012.02.20 1895
144 제발(Please) 주병열목사 2012.03.05 1633
143 왜 저입니까? 주병열목사 2012.03.20 2130
142 제자훈련에 참여합시다 주병열목사 2012.04.23 1388
141 오직 섬김만이 전부입니다 주병열목사 2012.05.01 2094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5 Next
/ 1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