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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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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Romans 11:11-24

 

[전투와 전쟁]

Combat & War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Again I ask: Did they stumble so as to fall beyond recovery?

Not at all! Rather, because of their transgression,

salvation has come to the Gentiles to make Israel envious.

(로마서 FRomans 11:11)

 

‘전쟁과 전투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전투에서 이기고도 전쟁에서 질 수 있습니다. 제1,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과 일본은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전쟁에서 졌습니다. 최종적인 승리, 즉 전쟁에서의 승리가 중요합니다. 과정에서는 질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전략에서 질 수도 있고, 표면적으로 후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최종적인 승리를 약속하십니다. 요한계시록은 주님 오실 때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에게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고, 다시는 사망이나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요한계시록 21:4). 

 

마라톤 선수가 42.195km를 뛰는 것은 아주 힘든 일입니다.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고통이 수반됩니다. 그러나 누구도 그것을 고난이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최종적인 승리를 향해 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서 당하는 고난도 최종적인 승리를 향한 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신앙의 여정을 경기하는 자로 비유했습니다(고린도전서 9:24-27).

 

그는 예수를 믿지 않는 유대인들 때문에 마음에 아픔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럴 수 없느니라’(11절). 그것은 과정일뿐입니다. 최종적으로 완성된 구원을 향해 가는 길목입니다. 유대인들의 불신으로 인해 이방인에게 구원의 문이 열렸고, 그들의 회복을 통해 인류 구원의 역사가 완성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유대인들의 불신앙으로 인해 아파하면서도 그들의 구원을 확신하고 갔습니다. 오늘 우리도 전투에서 여러 번의 실패를 경험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고, 때로는 최종적인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를 엄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도 최종적인 승리를 믿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부족하지만, 주님께서 그 일을 성취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이 믿음으로 주님과 함께 걸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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