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샬롯츠빌한인교회

목회칼럼

2008.09.08 13:06

선교하는 교회

조회 수 3123 추천 수 32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교회가 최종적으로 감당해야 할 사명은 선교입니다. 선교는 교회가 피해갈 수 없는 주님의 지상명령입니다. 우리교회는 지난 2007년 재정계획을 세우면서 교회 재정의 25%를 선교비로 사용한다는 정책을 정하고 시행했었습니다. 2008년에 교회건축을 위해 부득이 다시 되돌아간 점이 있지만, 곧 다시 선교에 우리의 마음과 열정을 쏟을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좀 더 세밀하게 선교를 준비해 갈 계획입니다.
선교를 계획하면서 우리의 고민 중에 하나는 단지 선교비를 보내는 것에서 그쳐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일 년에 두 번 선교사님들을 초청해서 말씀을 들으면서 선교에 대해 좀 더 가깝게 느끼고 참여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우리교회가 가장 바람직하게 힘쓸 수 있는 선교의 방향을 찾는 일에 우선 마음을 쏟으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기도가 필요하고 또한 선교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도님들 간에 공감대를 가지고 동일한 비전을 나누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선교할 지역을 찾고 선교방법과 더불어 우리 교회가 어떻게 선교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살펴볼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시작할 일은 선교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것입니다. 세계 여러 지역(나라)들에 대한 정보, 선교정보, 선교사님들의 선교현황 등을 살펴보고(주보 속지를 통해 선교에 대한 정보를 나눌 계획입니다.), 그 후에는 우리교회가 나갈 구체적인 선교방향을 기도하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생각입니다. 이런 일들은 얼마간의 시간이 걸리겠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이고 또 기대 이상으로 우리가 가장 적절히 잘 감당할 수 있는 선교방향을 찾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교회에 선교를 위한 무한한 능력과 은사를 주셨다고 믿습니다. 이제 그것들을 찾고 발견하고 모아서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집중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일하실 놀라운 역사가 있을 것을 믿습니다. 이 일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준비하는 선교 동역자가 되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주병열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0 말씀 묵상(33) - 매일의 양식 Daily bread (신명기 Deuteronomy 23:15-25) admin 2020.05.25 164
179 말씀 묵상(34) - 그가 너를 위하여 축복하리라 He will bless you (신명기 Deuteronomy 24:1-13) admin 2020.05.26 111
178 말씀 묵상(35) - 참 평안을 주소서 Please let me be full of peace (신명기 Deuteronomy 25:1-10) admin 2020.05.28 100
177 말씀 묵상(36) - 인간의 문명보다 더 크신 하나님 God is much bigger than our civilization (신명기 Deuteronomy 27:1-10) admin 2020.06.02 102
176 말씀 묵상(37) - 심판의 선언 속에 숨겨진 사랑 God’s love hidden in the declaration of judgement by God (신명기 Deuteronomy 28:15-24) admin 2020.06.05 103
175 말씀 묵상(38) - 그들이 먹고 번성할 때 When they eat their fill and thrive (신명기 Deuteronomy 31:19-29) admin 2020.06.16 115
174 말씀 묵상(39) -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The Lord’s portion is his people (신명기 Deuteronomy 31:30-32:14) admin 2020.06.17 436
173 말씀 묵상(4) -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요한복음 John 21:1-14) admin 2020.03.17 331
172 말씀 묵상(40) - 과학하는 지성과 신앙하는 지성 Intelligence of science and of faith (시편 Psalms 127:1-5) admin 2020.06.23 95
171 말씀 묵상(41) - 성도는 쉬운 길이 아니라, 생명의 길을 걷습니다 Not an easy path, but one to life (시편 Psalms 128:1-6) admin 2020.06.24 111
170 말씀 묵상(42) - 성도의 승리 The victory of belivers (시편Psams 129:1-8) admin 2020.06.25 104
169 말씀 묵상(43) - 죄 용서의 기쁨을 누리십시오 Let’s enjoy forgiveness (시편 Psalms 130:1-8) admin 2020.06.26 138
168 말씀 묵상(44) - 두려움이 엄습할 때 When we are seized by fear (시편 Psalms 135:1-14) admin 2020.06.29 117
167 말씀 묵상(45) - 여전히 찬양할 수 있음에 감사하자 Let’s give thanks to God (시편 Psalms 137:1-9) admin 2020.07.02 140
166 말씀 묵상(46) - 속히 내게 오소서 Come quickly to me (시편 Psalms 141:1-10) admin 2020.07.07 251
165 말씀 묵상(47) - 내 마음이 상할 때에도 When my spirit grows faint within me (시편 Psalms 142:1-7) admin 2020.07.08 213
164 말씀 묵상(48) - 만물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신성 God’s devine nature in the world (로마서 Romans 1:18-25) admin 2020.07.21 324
163 말씀 묵상(49) - 순리와 역리 Natural and unnatural (로마서 Romans 1:26-32) admin 2020.07.22 164
162 말씀 묵상(5) - "너희는 너희의 행위를 살필지어다 (학개 Haggai 1:5-15)" admin 2020.03.19 117
161 말씀 묵상(50) - 불편한 진실 The uncomfortable truth (로마서 Romans 3:9-20) admin 2020.07.27 12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5 Next
/ 1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