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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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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주인인가?]

Who is my Lord?

 

막 12:7,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But the tenants said to one another, ‘This is the heir. Come, let’s kill him, and the inheritance will be ours.’”

 

예루살렘 성전에서 돈 바꾸는 자들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상과 의자를 둘러 엎으신 예수님께 유대인들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고 질문했다. 예수님은 그 권위의 출처에 대해 말씀하기를 거절하시고(막 11:33), 대신 본문의 비유를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비유 안에서 당신이 포도원 주인의 아들임을 주장하신다. 하지만 농부들은 아들을 죽임으로 포도원이 자기들 것이 된다고 생각했다. 

 

이번 주간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고난주간이다.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아들, 상속자 예수 그리스도를 죽였다. 우리 또한 직간접적으로 이 일에 동참했다. 고난주간은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 당한 주간이지만, 그보다 먼저 우리 모두가 예수를 죽인 혐의자라고 고발한다. 누구도 이 고발에서 벗어날 수 없다. 

 

나는 기도할 때마다 예수를 나의 주님이라고 너무도 자연스럽게 부르지만, 내 마음 깊은 곳에서도 예수를 나의 주님으로 고백하는 지에 대해 다시 질문해 본다. ‘정말 나는 그분의 권위 아래 서 있는가?’ 끝없이 나의 주권을 주장한다. 나의 악을 부정할 수 없다. 

 

주님! 

나를 긍휼히 여겨 주소서. 

내 마음의 중심에 앉으소서. 

주님은 나의 주님이시며, 

나의 왕이십니다. 

주님을 높이며,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주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나를 받아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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