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샬롯츠빌한인교회

목회칼럼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나님 나라의 광대하심을 맛보게 하소서]

 

신 3:24, “주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크심과 주의 권능을 주의 종에게 나타내시기를 시작하셨사오니 천지간에 어떤 신이 능히 주께서 행하신 일 곧 주의 큰 능력으로 행하신 일 같이 행할 수 있으리이까”

 

이 땅에 모세만큼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한 사람이 있을까? 그는 홍해가 갈라지는 것을 보았고, 광야에서 40년 동안 만나가 내리는 것을 체험했다. 바위에서 솟아나는 물을 마셨고, 매일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의 인도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그것들이 ‘하나님의 능력의 일부일 뿐이며,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모세는 이러한 기적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문일 뿐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즉, 그는 알수록 더 깊어지는 은혜의 세계를 경험했다. 

 

그렇다! 그 나라는 알수록 더 깊고, 경험할수록 한없이 크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정의하려고 하지만, 그 나라는 설명할 수 있는 어떤 나라가 아니다. 그 나라는 단지 경험하는 나라이고, 체험하는 것만큼 알게 되는 나라다. 그것은 계속 확장하는 우주를 경험하는 것과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그 나라를 경험하고 누리기를 원한다. 한없이 넓고 크신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를 경험하는 것은 성도가 가진 가장 큰 특권이다. 코로나로 인해 이동조차도 제한 받는 현실 속에서 광대한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일까? 그 은혜는 나에게 어떻게 경험될까? 나에게도 그 기대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주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름 기둥으로 광야의 추위를 막아주시고, 

불 기둥으로 태양의 열기로부터 보호해 주신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고, 

잘못된 신앙적 맹신과 과학문명에 대한 과도한 확신으로부터 지켜 주시옵소서.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0 진정한 평안 주병열목사 2008.06.23 4404
239 동행 주병열목사 2007.09.25 4389
238 깨진 유리창 주병열목사 2007.12.24 4346
237 사역 3년 주병열목사 2007.08.13 4341
236 교회행정 주병열목사 2008.01.14 4269
235 전인적 소그룹 주병열목사 2008.04.28 4198
234 제자훈련 세미나 주병열목사 2008.04.22 4032
233 부, 성공 그리고 사랑 주병열목사 2008.03.04 3908
232 인격적 이중성 주병열목사 2008.05.05 3754
231 수양회 감사 주병열목사 2008.04.14 3714
230 자신을 돌아보는 글 주병열목사 2008.07.07 3694
229 휴가 주병열목사 2008.07.14 3662
228 안디옥 교회 주병열목사 2010.06.14 3644
227 1불 헌금 주병열목사 2009.10.26 3635
226 어버이 주일(Mother's Day) 주병열목사 2008.05.12 3631
225 하나됨 주병열목사 2008.08.04 3605
224 교회학교, 작은 씨앗 속에 숨어 있는 큰 나무(박진석목사) 주병열목사 2008.07.23 3572
223 벽걸이 에어컨 기증 주병열목사 2008.06.08 3566
222 안수집사, 권사 임직 주병열목사 2012.01.02 3478
221 건축기금 모금을 위한 차량세차 / 22일(주일) 주병열목사 2008.06.18 345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