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Deuteronomy 10:12-22

 

[오늘도 행복하자]

Let’s start this day happily.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신명기10:13)  

“and to observe the Lord’s commands and decrees that I am giving you today for your own good?” (‭‭Deuteronomy‬ ‭10:13‬)

 

‘신명기’는 하나님의 명령이라는 의미이고, 영어 ‘Deuteronomy’는 하나님의 ‘두 번째 계명’이라는 뜻이다. 신명기에 지속적으로 나오는 ‘명령과 규례’라는 표현은 왜 신명기(Deuteronomy)하는 이름을 붙였는지 이해하게 해 준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이런 규례를 명령하시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명령’이라는 말을 지배자의 언어로 이해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으로,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시는 분으로써 명령하신다. 그분이 명령에서 사랑을 느끼고, 위로를 얻는다. 그 말씀이 우리에게 소망과 용기를 준다. 그 모든 말씀이 우리의 행복을 위한 것임을 우리는 자주 잊어버려서 안타깝다. 

 

지속되는 말씀 묵상이 살짝 부담으로 느껴진다. 오늘은 그냥 건너뛸까 하는 생각을 한다. 억지로 매일 묵상을 글로 남길 필요는 없다. 내가 만든 규칙으로 자신을 얽매일 필요도 없다. 하지만 오늘 말씀이 다시 나를 새롭게 한다. 내가 행복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행복한 하루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