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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Romans 9:14-24

 

[은혜 안에서 달려가자]

Run in the Grace of our Lord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 

What if he did this to make the riches of his glory known to the objects of his mercy, 

whom he prepared in advance for glory

(로마서 FRomans 9:23)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따라 우주를 통치하십니다. 인간의 허물과 악행도 하나님의 선한 목적을 위해 사용하십니다. 바로는 강퍅한 마음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억압했지만, 하나님은 바로의 악을 징계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세상의 악도 주님의 통치 안에 있으며, 선용하십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악을 조장하신 것은 아닙니다. 

 

토기장이는 자신이 만든 그릇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을 때 가차없이 깨뜨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토기장이이신 하나님은 우리의 죄와 허물이 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진노를 받아 마땅했지만 오래 참고 관용하셨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의 풍성함을 나타내셨습니다. 

 

죄인을 향한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예수님은 성도들을 박해하던 청년 사울을 부르셔서 복음 전도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런 일은 우리가 무엇을 열심히 하거나 노력해서 이루어진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그렇게 하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은 그분의 사랑으로 인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자격 없는 자를 부르셔서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고, 당신의 영광의 도구로 삼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누리는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이런 일들을 계속 하십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고, 우리 안에 내주하시며,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시고 격려하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주님 앞에 온전한 모습으로 설 때까지 이 일을 계속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우리가 여전히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향한 소망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세상이 우리가 기대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을 때조차도 낙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때때로 절망이 우리의 미래를 가로 막을 때에도 주님의 손을 잡고 담대함으로 갑니다. 이것이 성도가 누리는 은혜입니다. 이 은혜 안에서 오늘도 달려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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