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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개 1:5-6, 5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너희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6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5 Now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Give careful thought to your ways. 6 You have planted much, but harvested little. You eat, but never have enough. You drink, but never have your fill. You put on clothes, but are not warm. You earn wages, only to put them in a purse with holes in it.”


[관찰] 

선지자 학개가 포로에서 돌아와서 성전을 짓다가 중단한 백성들에게 외친다. 그들은 열심히 살았지만 수고한 것에 비해 열매는 많지 않았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살피라고 말씀한다. 


[해석] 

살다가 어려운 일을 경험한다면 그것은 자신을 살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모든 일이 잘 될 때는 여간해서 자신을 반성적으로, 회개하는 마음으로 돌아보지 않는다. 하지만 어려움을 겪고, 예기치 않은 고난이 있을 때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돌아본다. 


나는 코로나19가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 기회를 놓치면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더 이상 얻기 어려울 수도 있다. 두려움조차도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께로 나가는 수단이 된다면 부정적으로 말할 이유가 없다. 


[적용] 

그런 면에서 나는 코로나19에 대해서도 감사한다. 온라인 영상 예배의 서두에 “(다같이) 기도드리겠습니다”라는 멘트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는 한 성도님의 고백을 오늘 아침 카톡으로 들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하나님이 주실 은혜가 기대된다. 모든 성도들이 이 상황을 건강하게 보내고 은혜 안에서 기쁨으로 ‘상봉’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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