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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Romans 1:18-25

 

[만물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신성]

God’s devine nature in the world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4)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For since the creation of the world God’s invisible qualities—his eternal power and divine nature—have been clearly seen, being understood from what has been made, so that people are without excuse. (로마서 Romans 1:20)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면서 코끼리의 완전한 모양을 설명할 수는 없지만, 코끼리의 특징을 아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자연을 통해 하나님을 완전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그분이 어떤 분이신 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만드신 만물을 통해 당신 자신이 어떤 분이신지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 때마다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과 그 신비로움에 놀라움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위대함을 경험합니다. 봄이 되면 새싹이 돋아나고, 꽃이 핍니다. 여름에는 햇빛과 비를 통해 산과 들이 무성한 나무로 가득찹니다. 가을이 되면 열매를 맺고 아름다운 단풍으로 단장합니다. 겨울에는 한 주기를 마치면서 앙상한 나무만 남습니다. 이런 자연의 순환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계속됩니다. 지구에서만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생명의 힘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과학을 통해 인간의 특별함과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의 위대함을 알게 됩니다. 사자나 호랑이는 3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한 방법으로 살지만, 인간은 문명을 발전시키고, 발전된 문명을 누리며, 새로운 삶의 방식을 따라 살아갑니다. 인간의 특별한 삶의 방식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의 특별함을 발견합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인간이 발전시킨 과학과 그로 인한 문명의 발전이 세워지고 무너지는 반복을 경험합니다. 우리는 이런 반복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봅니다. 역사 속에서 경험하는 심판은 부분적이고, 세상은 여전히 악이 지배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역사에서 일어나는 심판은 마지막에 있을 최종적인 심판을 증거합니다. 

 

성경은 예수를 믿지 않는 인간도 만물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오늘도 자연과 과학과 역사 속에서 당신의 모습을 보여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성경만이 아니라 만물 속에서도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합니다. 이것은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도 나에게 찾아오시고, 삶의 일상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누리는 기쁨을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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