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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십시오

Cast all your anxiety on Him

출애굽기 4:18-23

 

모세는 다섯 번의 거절 끝에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합니다. 무엇이 모세의 마음을 움직였을까요? 그는 ‘애굽에 있는 형제들의 근황을 보기 위해’ 애굽에 갔다 오겠다고 장인 이드로에게 말합니다. 내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 애굽에 간다고 하기에는 여전히 확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세가 애굽으로 내려간다고 하자 하나님은 곧바로 모세에게 ‘애굽에서 네 목숨을 찾던 자가 다 죽었다’고 알려주십니다. 40년 전 애굽 인을 죽인 사건입니다. 

 

모세는 아마도 이 문제 때문에 가보고 싶은 애굽을 한번도 방문하지 못했을지 모릅니다. 4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고, 짓누르고 있었던 것이죠. 그런데 그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자, 하나님께서 모세의 고민을 단 한 마디로 거둬가셨습니다. 그분은 모세의 길을 이미 평탄하게 해 놓으셨습니다. 모세가 순종하는 순간 이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고 그분께 맡길 때 그분은 우리의 염려를 거둬가십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드로전서 5:7)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지 못해서 평안을 누리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들로 인해 염려합니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려고 마음만 먹어도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를 가져가십니다. 이미 해결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은혜 안에서 사는 성도의 모습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우리의 염려와 근심을 맡기고, 평안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출애굽기 Exodus 4:18-23]

 

18 모세가 그의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아직 살아 있는지 알아보려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가 모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19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목숨을 노리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 20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그가 백성을 보내 주지 아니하리니 22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23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보내 주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보내 주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18 Then Moses went back to Jethro his father-in-law and said to him, “Let me return to my own people in Egypt to see if any of them are still alive.” Jethro said, “Go, and I wish you well.” 19 Now the Lord had said to Moses in Midian, “Go back to Egypt, for all those who wanted to kill you are dead.” 20 So Moses took his wife and sons, put them on a donkey and started back to Egypt. And he took the staff of God in his hand.

21 The Lord said to Moses, “When you return to Egypt, see that you perform before Pharaoh all the wonders I have given you the power to do. But I will harden his heart so that he will not let the people go. 22 Then say to Pharaoh, ‘This is what the Lord says: Israel is my firstborn son, 23 and I told you, “Let my son go, so he may worship me.” But you refused to let him go; so I will kill your firstborn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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