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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Deuteronomy 31:30 - 32:14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The Lord’s portion is his people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가 택하신 기업이로다.” For the Lord’s portion is his people, Jacon his allotted inheritance. (신명기 Deuteronomy 32:9)

 

하나님은 자격 없는 이스라엘을 택하셔서 당신의 자녀로 삼으셨다. 이스라엘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배반했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변함없이 다가가시고, 그들을 사랑하셨다. 그리고 번성하는 복을 약속하셨다. 홍해를 건너고 광야에서도 먹을 것을 주셨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원하시는 것일까? 본문에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단지 이스라엘을 당신의 백성으로 삼는 것이다. 그것이면 족하셨다. 

 

우리 앞선 세대 부모님들은 자식들을 위해 자신들을 온전히 희생하셨다. 우리 부모님들이 원하신 것은 하나였다. 자녀들이 잘 되는 것이었다. 그것으로 족하셨다. 자녀가 고생하지 않고, 당신들이 겪었던 고난의 전철을 밟지 않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렇게 부모님의 희생과 사랑 위에서 자랐다. 오늘 말씀에서 부모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이 겹쳐 보인다. 하나님께서 ‘나의 분깃은 너희야’ ‘그것으로 족해.’ ‘내가 원하는 것은 단지 그것뿐이야.’ 라고 말씀하신다. 

 

자녀가 부모님의 마음을 다 알기 어렵듯이, 성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다 알기 어렵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그분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그분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를 향한 그분의 마음이 무엇인지 보인다. 그분은 단지 우리를 원하셨다. 우리가 그분의 자녀로, 그분의 분깃으로, 우리가 그분의 형상을 나타내는 모습으로 살면 하나님은 그것으로 족하셨다. 하나님의 마음을 느낀다. 하나님의 사랑이 가슴으로 다가온다. ‘그래! 그거였어.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이야!’ 라고 말이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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