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샬롯츠빌한인교회

목회칼럼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요한복음 John 21: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I’m going out to fish,” Simon Peter told them, and they said, “We’ll go with you.” So they went out and got into the boat, but that night they caught nothing.”


관찰: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갈릴리 바다로 돌아가서 물고기를 잡는다. 우리가 아는 어부 출신 제자는 4명인데, 본문에는 7명이나 고기 잡으러 갔다. 어부 출신이 아닌 제자들까지 왜 고기 잡으러 갔을까? 


해석: 예수님의 부활은 놀라운 기적이지만, 기적 자체가 그들에게 삶의 방향(사명)을 주지 못했다. 그들은 아직 성령을 받지도 못했고(사도행전 2장), 복음 전도와 영혼 구원의 사명을 자각하지도 않았다. 구원 받은 성도라도 사명이 없으면 결국 과거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적용1(생각 바꾸기): 우리는 ‘은혜 받았다’는 말을 기도나 찬양, 말씀을 들으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격앙되는 의미로 사용할 때가 많다. 하지만 그것은 부활을 경험한 후에 고기 잡으러 가는 제자들과 같다. 예수님의 부활은 좋고 기뻐할만한 것이지만, 부활이 현재의 삶에 부여하는 사명이 없다면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닐까? 


적용2(삶에 적용하기): 나는 무엇을 위해 부름 받았는가? 제자들의 고기잡는 일이 아무 것도 생각할 수 없을 때 그냥 돌아가서 몸에 익숙한대로 한 일이었다고 생각할 때, 성도는 어느 것 하나 의미 없이 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한다. 오늘 하루 한 일의 목록을 정리한 후, 하나하나의 일들에 얼마나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행한 것이었는지 평가해 보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0 말씀 묵상(7) - "감사와 기쁨, 그리고 자원함" Thanks, Joy and volunteering (신명기 Deuteronomy 1:9-18) admin 2020.03.23 139
139 말씀 묵상(70) - 마귀를 대적하라 Resist the devil (벧전 1 Peter 5:8-11) admin 2020.12.22 305
138 말씀 묵상(71) - 그들은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합니다 They blaspheme in matters they do not understand (벧후 2 Peter 2:12-22) admin 2020.12.29 306
137 말씀 묵상(72) - 일부러 잊으려 함 They deliberately forget (벧후 2 Peter 3:1-9) admin 2020.12.30 440
136 말씀 묵상(73) - 인생지사 하나님의 섭리 You are living in God’s providence. admin 2021.04.08 319
135 말씀 묵상(74) -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Lord. Please send someone else. (출 4:10-17) admin 2021.04.12 398
134 말씀 묵상(75) -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십시오 Cast all your anxiety on Him. (출 4:18-23) admin 2021.04.13 725
133 말씀 묵상(8) - 우리를 안아서 인도하시는 하나님 (신명기 Deuteronomy 1:19-33) admin 2020.03.24 173
132 말씀 묵상(9) -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은즉 (신명기 Deuteronomy 1:34-46) admin 2020.03.26 189
131 맥락을 잃어버린 글들 주병열목사 2014.08.21 765
130 목적이 이끄는 리더십 세미나 주병열목사 2008.12.29 3025
129 반딧불 모임 주병열목사 2011.08.01 1626
128 반딧불 목회자 모임 주병열목사 2013.02.25 1361
127 발레리 가토(Valerie Gatto) 주병열목사 2014.06.18 644
126 벌이 꿀을 만드는 이유 주병열목사 2010.08.02 2945
125 범사에 감사하라(1) 주병열목사 2012.09.16 1555
124 범사에 감사하라(2) 주병열목사 2012.09.16 1342
123 벽걸이 에어컨 기증 주병열목사 2008.06.08 3566
122 변화가 아니라 용서를 주병열목사 2009.02.09 2589
121 변화의 사명, 변화에 대한 갈망 주병열목사 2013.12.11 987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5 Next
/ 1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