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샬롯츠빌한인교회

목회칼럼

2010.08.24 05:45

전교인 야유회

조회 수 2834 추천 수 23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전교인 야유회가 9월 11일(토)에 계획되어 있습니다. 준비위원들이 장소를 답사하고 여러 가지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먼저 수고하는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전에는 9월에 ‘가을 피크닉’과 ‘전교인 수양회’를 각각 했었는데, 올해는 이 둘을 합쳐서 ‘전교인 야유회’로 대치했습니다. 두 가지 행사들을 연이어 하면서 뭔가 2%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그런 아쉬움을 덜어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기대되고 기억에 남는 야유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기대하시고, 스케줄을 “꼭” 비워놓으셔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우리교회는 서로 다른 연령과 배경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서로를 알아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가가기가 조심스럽고, 때로는 먼저 말을 걸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젊은 성도들이 많지만, 어떤 면에서는 그만큼 세대차가 크다는 의미도 됩니다. 이번 전교인 야유회는 그런 서먹함을 깨고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는 기회를 삼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까리’라는 의식을 넘어 함께 하는 교회 공동체로 세워가는 것입니다.

믿음은 산 속에서 혼자 도를 닦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과 우리, 그리고 나와 이웃이라는 수직적이고 수평적인 관계가 함께 어우러져 가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믿음은 공동체적인 것입니다. 성경에도 하나님을 사랑할 것은 물론, 형제와의 관계에서 ‘서로’ 사랑할 것을 수없이 강조하였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요한일서 4장 20절)”

준비위원들이 열심히 아이디어를 만들고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협조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의 격려가 앞에서 준비하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야유회를 위한 기증품목도 부담되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형편 되시는대로 참여해 주시고, 그런 것 하나하나가 곧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가는 일이며, 또한 우리의 믿음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전교인 수양회가 주의 은혜 가운데 안전하고 유익하며 즐겁고 기억에 남은 행사가 되도록 기도와 협력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0 말씀 묵상(15) -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a house of prayer (막 Mark 10:15-25) admin 2020.04.06 153
199 말씀 묵상(16) - 누가 내 주인인가? Who is my Lord? (막 Mark 12:1-12) admin 2020.04.07 168
198 말씀 묵상(17) - "깨어 있어 기도하라 Watch and pray" (막 Mark 14:32-42) admin 2020.04.08 121
197 말씀 묵상(18) -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Are you the king of the Jews? (막 Mark 15:1-15) admin 2020.04.09 142
196 말씀 묵상(19) - "듣고 배우며 지켜 행하라." Learn the decrees and laws and be sure to follow them (신 Deuteronomy 5:1-11) admin 2020.04.13 605
195 말씀 묵상(2) -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요한복음 John 20:1-9) 1 admin 2020.03.14 262
194 말씀 묵상(20) - "소망을 가질 이유" The reason for hope (신 Deuteronomy 5:12-21) 1 admin 2020.04.14 269
193 말씀 묵상(21) - 번성하게 하리라 You may increase greatly (신 Deuteronomy 6:1-9) admin 2020.04.16 318
192 말씀 묵상(22) - 마음의 두려움을 극복하라 Overcome fear in your heart (신 Deuteronomy 7:12-26) admin 2020.04.20 162
191 말씀 묵상(23) - 광야를 걷다 God let us even in the wilderness (신명기 Deuteronomy 8:1-10) admin 2020.04.21 145
190 말씀 묵상(24) - 은혜에 편승하자 Let's walk in the grace of God (신명기 Deuteronomy 9:1-8) admin 2020.04.23 65093
189 말씀 묵상(25) - 오늘도 행복하자 Let's start this day happily (신명기 Deutueronomy 10:12-22) 1 admin 2020.04.27 408
188 말씀 묵상(26) - 천수답 인생에게 주시는 은혜 The grace to be given to people like a rain-fed field (신명기 Deuteronomy 11:1-12) admin 2020.04.28 256
187 말씀 묵상(27) - 아빠 손 꼭 잡아! Hold father in your hand (신명기 Deuteronomy 11:22-32) 1 admin 2020.04.30 249
186 말씀 묵상(28) - 날마다 새롭게 하소서 Please renew us daily (신명기 Deuteronomy 13:12-18) 1 admin 2020.05.05 704
185 말씀 묵상(29) - 너희는 여호와의 자녀이니 You are the children of the Lord your God (신명기 Deuteronomy 14:1-20) admin 2020.05.06 102
184 말씀 묵상(3) -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요한복음 John 20:24-31) 1 admin 2020.03.16 736
183 말씀 묵상(30) - 그분은 내 아빠임에 틀림없다 There is no doubt that He is my Dad. (신명기 Deuteronomy 14:22-29) admin 2020.05.07 135
182 말씀 묵상(31) - 먼저 화평을 선언하라 Make people an offer of peace (신명기 Deuteronomy 20:10-20) admin 2020.05.19 206
181 말씀 묵상(32) -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입니다 We are one in Christ (신명기 Deuteronomy 21:1-14) admin 2020.05.21 9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