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샬롯츠빌한인교회

목회칼럼

2017.01.27 09:31

캐쉬백 Cashback

조회 수 7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IMG_2304 (2).JPG얼마 전 새벽에 기도한 후 사무실에서 먹는 아침 거리를 사기 위해 크로거에 들렸습니다. 캐쉬백도 했습니다. 자동 계산하는 곳에서 계산을 하고 있는데, 아내가 전화를 했습니다. 한 성도가 새벽에 급하게 응급실에 갔다는 것입니다. 상황을 들으면서 계산을 했고, 장 본 것을 차에 싣고 교회로 오고 있었습니다. 교회에 도착할 때쯤 캐쉬백한 돈을 놓고 온 것이 생각났습니다. 순간 잃어버린 것으로 할까? 되돌아가서 확인해 볼까 망설였습니다. 큰 기대 없이 크로거에 다시 갔는데, 캐쉬백한  돈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A few days ago I shopped at Kroger for breakfast at the office: some bread, yogurt, water etc. And I also got cashback. When I was paying at self-checkout, my wife called me to tell me about one of church members who was rushed to the emergency room. While hearing about it,  I made the payment, but forgot to get the bill. When I arrived close to the church, I remembered that I forgot the bill. Hesitating about whether to go back to Kroger’s or not, I turned the wheel. When  I arrived there, I found the cash left at the same place.

 

기분이 좋았습니다. 샬롯츠빌도 좋았고, 미국도 좋았습니다. 여전히 정직을 최고의 가치로 여긴다고 할만 했습니다.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 의해 막연하지만 보호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의 사건이 마음을 풍요롭게 했습니다. 교회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삶의 무거운 짐을 지고 방황할 때 묵묵히 그의 어깨에 손을 얹고 아무 말 없이 함께 있어 줄 수 있는 교회와 성도, 그래서 작은 아픔도 함께 나누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의 어깨에 손을 얹어주고 싶은 몇 명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I was so happy and liked Charlottesville and also the United States. I thought that it’s still worthy of saying that honesty is the best policy in the States. I felt to be protected by others, though this might be a little vague. The one simple thing left me satisfied. And I also thought that a church must have the same policy. I hope that when somebody wanders with tiredness and burden from his/her life, we can put our hand on his/her shoulder without saying anything. A few people on whose shoulders I want to put my hand come to mind.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0 낯선 세상 주병열목사 2007.07.09 4481
219 너희도 서로 받으라 주병열목사 2007.10.18 4496
218 다음 세대를 위한 고민 주병열목사 2014.07.29 532
217 단기선교 점검 주병열목사 2013.06.19 1110
216 당신 인생의 목적은 무엇입니까?(제자훈련에 대하여) 주병열목사 2009.01.19 2681
215 대강절-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며 주병열목사 2011.11.28 2176
214 대화의 기술 주병열목사 2010.10.11 2218
213 더 깊은 묵상(1): 죄는 성도를 무기력하게 합니다 Sin makes the believers powerless (사무엘하 2 Samuel 13:30-39) admin 2023.05.03 363
212 동행 주병열목사 2007.09.25 4389
211 돼지 이야기 주병열목사 2006.08.25 7486
210 두 개의 얼굴 그림 주병열목사 2013.04.23 1284
209 두려워하지 마소서 Don’t be afraid. (창세기 Genesis 50:19) 주병열목사 2015.01.28 1140
208 로자 파크스 Rosa Parks file pastorju 2017.02.01 1785
207 만나, 그 신비한 양식 주병열목사 2011.11.20 1600
206 말씀 묵상(1) - "다 이루었다" (요 19:30) admin 2020.03.12 206
205 말씀 묵상(10) - "광야를 통해 주시는 은혜" (신명기 Deuteronomy 2:1-15) admin 2020.03.26 234
204 말씀 묵상(11) -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신명기 Deuteronomy 3:12-22) admin 2020.03.30 242
203 말씀 묵상(12) - "하나님 나라의 광대하심을 맛보게 하소서."(신명기 Deuteronomy 3:23-29) admin 2020.03.31 108
202 말씀 묵상(13)-"코로나19 이후에도 여전히 변함없는 것은 무엇일까?" (신명기 Deuteronomy 4:1-14) admin 2020.04.01 138
201 말씀 묵상(14)-“우상을 새겨 만들지 말라” (신명기 Deuteronomy 4:15-24) admin 2020.04.02 15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