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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있어 기도하라]

Watch and pray

 

막 Mark 14:34-35, “34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35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34 “My soul is overwhelmed with sorrow to the point of death,” he said to them. “Stay here and keep watch.” 35 Going a little farther, he fell to the ground and prayed that if possible the hour might pass from him.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다. 예수님도 십자가를 피하기를 원하셨다. 하지만 기도하신 후 예수님은 당당하게 십자가를 지셨다. 주님은 기도하는 중에 십자가를 질 수 있는 힘을 얻으셨다. 기도가 그분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기도가 무엇인지를 선명하게 보여주신다. 이런 이유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도 기도를 권하신다. 

 

기도는 약한 자를 강하게 한다. 기도하기 전에는 무기력하지만, 기도할 때 하나님의 능력을 얻는다. 기도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다. 기도는 극복할 수 없는 일을 극복하게 한다. 기도는 우리를 승리자가 되게 한다. 삶이 어렵다고 하면서 기도하지 않은 것은 신앙인의 모순이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낙심하는가?’라는 찬양 가사처럼, 기도해 보지도 않고 무엇을 포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 반대로 기도 없이 무엇을 시도하는 것도 옳은 일은 아니다. 그것은 교만이고, 불신앙이다. 성도는 모든 일을 기도와 함께 한다. 내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일하신다. 

 

하지만 더 바쁜 일들을 위해 기도를 뒤로 미뤄야 한다고 느낄 때가 많다. 기도가 부담으로 다가올 때도 많이 있다. 기도가 소모적이고, 무의미한 것처럼 생각되기도 한다. 기도의 시간을 줄이면 더 많이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삶의 여유를 더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나는 항상 이런 식으로 기도하지 않을 이유들을 찾게 된다. 사탄은 나에게 항상 이런 식으로 기도를 줄이도록 시험한다. 

 

예수님의 기도는 기도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기도는 나로 하여금 가장 힘든 순간을 이기고 승리하게 한다. 기도로 하늘의 문을 열자. 기도에 우선순위를 두자. 기도의 자리로 나가자.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고, 무시로 기도하자. 호흡하듯이,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기도하자. 기도로 사명을 감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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