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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Romans 1:26-32

 

[순리와 역리]

Natural and unnatural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Because of this, God gave them over to shameful lusts. Even their women exchanged natural sexual relations for unnatural ones.(로마서 Romans 1:26)


 

하나님을 떠난 인간을 하나님을 의도적이고 지속적으로 거부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인간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고’(24, 26, 28), 인간은 ‘순리대로 쓸 것을 바뀌어 역리로 사용했습니다’(26). 남자가 남자와 부끄러운 일을 행하고, 여자가 여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했습니다(26-27). 하지만 사람들은 이를 성적 취향이며, 그들은 태어나면서부터 그렇게 태어났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태어나면서부터 도벽이 있다고 해서 도벽을 옳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 안에 성적 충동이 있다고 해서 그것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순리로 쓸 것을 역리로 쓰고, 자연스럽고 합당한 성적 행위를 합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에 대해 자연스럽게 반응하지 못하는 것은 치료 받아야 할 병리적 현상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합당한 일을 자연스럽게 여기며 산다면 그것은 복된 일입니다. 이웃을 선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학생이 학업에 열정을 갖는 것은 합당한 일입니다. 직장인이 자기 일을 열심히 하려는 마음을 갖는 것도 그렇습니다. 성도가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와는 반대로 느끼고, 반대 방향으로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심지어 강한 의지를 가지고 그렇게 하려고 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 있다면 우리는 자신을 잘 진단하고, 치료받아야 합니다. 사실 우리에게 그런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사랑과 열심, 묵상과 기도가 불편하며 불편한 짐처럼 느끼는 것입니다. 자연스러운 일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내 몸에 맞는 옷처럼 느끼고 행하고 삶을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오늘 하루를 살면서 주님과 함께 걷는 것이 너무도 자연스럽고 익숙하게 느끼면 사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성도를 사랑하며 저들의 안부를 묻고 격려하는 것, 그리고 말씀을 묵상하고 일상에서 기도를 이어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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