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샬롯츠빌한인교회

목회칼럼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로마서 Romans 1:18-25

 

[만물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신성]

God’s devine nature in the world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4)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For since the creation of the world God’s invisible qualities—his eternal power and divine nature—have been clearly seen, being understood from what has been made, so that people are without excuse. (로마서 Romans 1:20)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면서 코끼리의 완전한 모양을 설명할 수는 없지만, 코끼리의 특징을 아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자연을 통해 하나님을 완전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그분이 어떤 분이신 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만드신 만물을 통해 당신 자신이 어떤 분이신지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 때마다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과 그 신비로움에 놀라움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위대함을 경험합니다. 봄이 되면 새싹이 돋아나고, 꽃이 핍니다. 여름에는 햇빛과 비를 통해 산과 들이 무성한 나무로 가득찹니다. 가을이 되면 열매를 맺고 아름다운 단풍으로 단장합니다. 겨울에는 한 주기를 마치면서 앙상한 나무만 남습니다. 이런 자연의 순환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계속됩니다. 지구에서만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생명의 힘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과학을 통해 인간의 특별함과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의 위대함을 알게 됩니다. 사자나 호랑이는 3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한 방법으로 살지만, 인간은 문명을 발전시키고, 발전된 문명을 누리며, 새로운 삶의 방식을 따라 살아갑니다. 인간의 특별한 삶의 방식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의 특별함을 발견합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인간이 발전시킨 과학과 그로 인한 문명의 발전이 세워지고 무너지는 반복을 경험합니다. 우리는 이런 반복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봅니다. 역사 속에서 경험하는 심판은 부분적이고, 세상은 여전히 악이 지배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역사에서 일어나는 심판은 마지막에 있을 최종적인 심판을 증거합니다. 

 

성경은 예수를 믿지 않는 인간도 만물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오늘도 자연과 과학과 역사 속에서 당신의 모습을 보여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성경만이 아니라 만물 속에서도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합니다. 이것은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도 나에게 찾아오시고, 삶의 일상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누리는 기쁨을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0 한 번쯤 생각해야 할 문제 주병열목사 2012.05.16 1628
139 15분만 더 참으면 주병열목사 2012.06.04 1627
138 평안을 누리세요! 주병열목사 2012.06.18 1446
137 부족함의 고백 주병열목사 2012.07.09 1536
136 낭비하는 사랑 주병열목사 2012.08.14 1418
135 범사에 감사하라(1) 주병열목사 2012.09.16 1555
134 범사에 감사하라(2) 주병열목사 2012.09.16 1342
133 선교의 희생과 유익 주병열목사 2012.10.02 1362
132 신학, 말씀, 일치 주병열목사 2012.10.23 1210
131 Holywin Day 주병열목사 2012.10.30 1648
130 2012년 기독교 10대 뉴스 주병열목사 2012.12.27 1407
129 직면해야 할 현실 주병열목사 2013.01.29 1326
128 교회의 재정 투명성 주병열목사 2013.02.04 1375
127 제자훈련의 목적 주병열목사 2013.02.18 1850
126 반딧불 목회자 모임 주병열목사 2013.02.25 1361
125 처음처럼 주병열목사 2013.03.11 1259
124 두 개의 얼굴 그림 주병열목사 2013.04.23 1284
123 단기선교 점검 주병열목사 2013.06.19 1110
122 선교 첫 날 주병열목사 2013.07.16 1020
121 교회학교, 왜 성경을 배워야 하는가? (이필립목사) 주병열목사 2013.07.31 1429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5 Next
/ 1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