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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츠빌한인교회

목회칼럼

그들은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합니다

They blaspheme in matters they do not understand

베드로후서 2장 12-22절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고 그들의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But these people blaspheme in matters they do not understand. They are like unreasoning animals, creatures of instinct, born only to be caught and destroyed, and like animals they too will perish.

 

어제 저녁 1시간 정도 노회 목사님들의 송년 모임이 zoom으로 있었습니다. 성경 빨리 찾기, 찬송가 듣고 제목과 장 맞추기, 군가 듣고 제목 맞추기를 했습니다. 저는 하나도 맞추지 못했지만, 그래도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그것은 퀴즈를 맞추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한계(무지)를 아는 것은 배움의 시작이며 끝입니다. 솔로몬은 아는 것이 끝이 없다고 했고(잠 1:17),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했습니다. 어느 분야이든 깊이 공부한 사람은 아는 것보다 알아야 할 영역이 더 많음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도 비방”합니다(12절). 거짓 선지자와 선생들(1절)이 그렇습니다. 범죄한 천사들(4절)과 노아 시대 사람들(5절)과 소돔과 고모라 성 사람들(6절)이 그렇다고 말씀합니다. 

 

무지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무지를 감추려고 할 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허세와 과장을 하게 됩니다. 허세와 과장은 자신보다 다른 사람에게 먼저 보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자신이 알 때쯤 다른 사람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겸손한 마음으로 진리 앞에 서려고 힘씁니다. 





 

[베드로후서 2 Peter 2장 12-22절]

 

12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고 그들의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13   불의의 값으로 불의를 당하며 낮에 즐기고 노는 것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니 점과 흠이라 너희와 함께 연회할 때에 그들의 속임수로 즐기고 놀며

14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15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16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말하지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

17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 가는 안개니 그들을 위하여 캄캄한 어둠이 예비되어 있나니

18   그들이 허탄한 자랑의 말을 토하며 그릇되게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 중에서 유혹하는도다

19   그들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신들은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라

20   만일 그들이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21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니라

22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

12 But these people blaspheme in matters they do not understand. They are like unreasoning animals, creatures of instinct, born only to be caught and destroyed, and like animals they too will perish.

13 They will be paid back with harm for the harm they have done. Their idea of pleasure is to carouse in broad daylight. They are blots and blemishes, reveling in their pleasures while they feast with you.[e] 14 With eyes full of adultery, they never stop sinning; they seduce the unstable; they are experts in greed—an accursed brood! 15 They have left the straight way and wandered off to follow the way of Balaam son of Bezer,[f] who loved the wages of wickedness. 16 But he was rebuked for his wrongdoing by a donkey—an animal without speech—who spoke with a human voice and restrained the prophet’s madness.

17 These people are springs without water and mists driven by a storm. Blackest darkness is reserved for them. 18 For they mouth empty, boastful words and, by appealing to the lustful desires of the flesh, they entice people who are just escaping from those who live in error. 19 They promise them freedom, while they themselves are slaves of depravity—for “people are slaves to whatever has mastered them.” 20 If they have escaped the corruption of the world by knowing our Lord and Savior Jesus Christ and are again entangled in it and are overcome, they are worse off at the end than they were at the beginning. 21 It would have been better for them not to have known the way of righteousness, than to have known it and then to turn their backs on the sacred command that was passed on to them. 22 Of them the proverbs are true: “A dog returns to its vomit,”[g] and, “A sow that is washed returns to her wallowing in the m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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