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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츠빌한인교회

목회칼럼

2011.05.24 00:07

기독교의 기본 진리

조회 수 1916 추천 수 17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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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버지니아 대학 졸업식이 있는 날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졸업을 하고 새로운 삶의 자리로 떠납니다. 많은 분들이 출타하고, 또 출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철은 학생이 아니더라도 주변의 분위기로 인해 같이 어디론가 가야만 할 것 같고, 그래서 일에 집중하기가 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교회적으로도 많은 분들의 출타로 인해 사역을 계획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올 여름에 많은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교회학교 여름성경학교가 있습니다(6월 11-12일/토-주일). 한글학교의 여름 캠프도 두 주씩 두 번에 걸쳐 진행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6월 13-24일/월-토, 7월 11일-22일/월-금). 6월 19일(주일) 저녁에는 샬롯츠빌에 있는 세 교회 연합으로 찬양집회를 합니다. “꿈이 있는 자유”로 잘 알려진 한웅재 목사님(찬양가수)를 모시고 찬양의 시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풍성한 은혜가 기대됩니다.

또 하나는 매주 수요예배에서 하게 될 성경공부입니다. 6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기독교의 기본 진리’에 대해 공부하려고 합니다. 얼마 전 새신자반 공부를 마친 어느 분으로부터 신앙의 기본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새삼 깨달았다는 고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신앙의 기본적인 내용을 가르쳐주는 공부를 해야겠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진리를 잊어버리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에서 멀어져 가곤 합니다. 사도 요한은 에베소 교회에 ‘너희가 처음 사랑을 버렸다’고 책망합니다. 사랑은 기술이 아니라 힘입니다. 기술은 한 번 배우면 없어지지 않지만, 힘은 밥을 먹지 않으면 소진됩니다. 아침에 밥을 먹었어도 점심을 거르면 배가 고프고 힘이 빠지는 것처럼 사랑은 늘 하나님으로부터 끊임없이 공급을 받아야 합니다.

믿음도 동일한 원리가 적용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계속 충만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수요예배에서 존 스토트(John  Stott)가 쓴, 같은 이름으로 된 책을 따라 공부할 것입니다. 그는 현대 기독교 지성을 대표하는 균형잡힌 복음주의자로 인정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름철 자칫 나태해질 수 있는 계절에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다시 한 번 영적으로 충만해지기를 구하며 믿음으로 자신을 세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수요예배에서 나눌 내용은 주보 3면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I. 서론
   1. 하나님의 계시와 인간의 응답
II.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2. 그리스도 자신의 주장
   3. 그리스도의 인격
   4. 그리스도의 부활
III. 인간의 상태
   5. 죄의 실상과 성격
   6. 죄의 결과
IV.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
   7. 그리스도의 죽음
   8. 그리스도의 구원
V. 인간이 해야할 일
   9. 비용 계산
   10. 결정
   11. 그리스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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