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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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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는 평생 그리스도를 묵상하며 그리스도를 본받는 거룩한 삶의 길을 걸어온 사람이었습니다. ‘그보다 더 경건한 삶을 사람은 없다’는 말을 들을 정도였습니다. 그는 평생 복음서의 그리스도를 깊이 묵상하여(히3:1) 그리스도의 마음을 본받아(빌2:5)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막8:34)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글을 소개합니다.


오늘날 예수님께는 그분의 하늘 나라를 사랑하는 자는 많으나
그분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자는 적으며,
위안을 고대하는 자는 많으나
괴로움을 갈망하는 자는 소수에 불과하다.
그분의 잔치에 동참하려는 자는 허다하나
금식에 함께할 자는 적다.
모든 이가 그분의 즐거움에 참여하고 싶어하지만,
그분을 위해 어떤 고난이라도 기꺼이 받으려는 자는 드물다.
떡을 떼는 데까지 예수님을 좇는 자는 많으나
고난의 잔을 마시는 데까지 이르는 자는 소수다.
그분의 기적을 경외하는 자는 많으나
십자가의 치욕에까지 그분을 따르는 자는 소수에 불과하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값싼 복음’을 극복해 보려고 노력합니다. 예수 믿고 천국 가는 것을 기독교의 알파와 오메가처럼 가르쳤던 교회의 아픔을 되돌아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그렇게 쉬운 길은 아닙니다. 그것은 머리로 이해하거나 한 두 번의 감동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보고 싶은 예수님을 보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친히 보여주시는 그분을 보아야 합니다.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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