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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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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부 졸업생들이 교회를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물론 장년부 성도님들 중에도 여러 분들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지나간 성도들이 오랜만에 오실 때마다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정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히 함께 할 형제요 자매입니다. 지난 주일에 한정훈 형제와 김한울 자매가 방문했습니다. 월요일에는 함성주 형제가 결혼할 자매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함성주 형제는 필라델피아에 있는 Westminister 신학교에 다니고 있고, 영생장로교회에서 교회학교를 담당하는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주일에 와서 성도님들을 뵙고 싶지만 사역으로 인해 그렇게 할 수 없어 아쉬워했습니다. 대학부를 졸업한 학생들의 결혼소식들도 계속 들려옵니다. 이미 결혼한 사람들도 있지만, 올 가을에는 특히 더 많은 졸업생들이 결혼을 할 예정입니다.

결혼일정: 조윤아 10월 4일(토), 함성주 10월 25일(토)
              주한  11월 15일(토), 한정훈 12월 20일(토)

같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지체들이 교회를 그리워하며 다시 찾아올 때 그 기쁨은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함께 믿음의 삶을 나누고, 교회당 건축을 위해 함께 수고하고 기도했는데, 아름답게 지어진 교회당을 보면서 그들이 갖는 감격은 우리의 감격보다 결코 덜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지나간 성도들과 좀더 깊은 관계를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오랫동안 생각만 해왔고, 그동안은 1년에 3번에 걸쳐 뉴스레터를 보내는 정도였습니다. 그나마 뉴스레터가 지나간 분들과의 연결 고리를 갖게 해 주었습니다. 앞으로는 더 깊은 관계를 세워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와 사역을 세워가려고 합니다. 온 세상에 흩어진 교회들은 본질적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입니다. 도미니카 공화국에 있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교회와는 선교로 하나 되고, English Ministry를 통해서는 언어와 문화, 그리고 인종을 넘어서 하나를 이루며, 지나간 성도들은 같은 말씀과 삶을 공유함으로 하나 된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사도행전 2장에는 서로 다른 지역에서 와서 다른 언어를 사용하던 사람들이 주의 말씀을 들을 때 언어가 통하고, 주님을 향한 동일한 고백을 가지고 나아갔습니다. 그와 같이 오늘도 같은 말씀의 원리 아래서 교회와 성도가 하나 되는 은혜를 누리기 원합니다. 그런 점에서 대학부의 졸업생들의 방문은 우리에게 큰 기대를 갖게 했습니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모두가 바쁜 삶을 살아가기에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의 꿈이 주님께서 합당히 여기는 것이라면 선한 길을 열어주시리라 믿습니다. 동일한 비전, 하나 된 교회, 함께 사랑 안에서 교제하고 섬기는 믿음의 공동체를 세워가는 은혜가 귀한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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