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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츠빌한인교회

목회칼럼

시편 Psalms 128:1-6

 

[결코 쉬운 길이 아니라, 결국 사는 길]

  Not an easy path, but one to life

 

자물쇠를 여는 만능 열쇠가 있습니다. 만능 열쇠는 모든 문을 편리하게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빌딩 주인이 많은 방을 관리하면서 만능키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앙에도 만능 열쇠와 같은 것이 있습니다. 신앙의 만능 열쇠는 모든 상황에서 우리에게 복을 줍니다. 그것은 바로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Blessed are all who fear the Lord, who walk in obedience to him.

(시편 Psalms 128:1)

 

‘예수만 믿으면 다 되냐?’라는 말로 잘못된 신앙을 비판하는 소리가 교회 안팎에서 들리곤 했었습니다. 이런 말은 우리의 균형 잡히지 않은 신앙을 돌아보게 하는 경고음 역할을 했습니다. 실제로 교회 안에는 믿음을 잘못된 방향으로 오용한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기도와 교회 활동은 열심히 하지만 삶의 현장에서 자기 책임은 소홀히 하는 경우를 흔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부정적인 모습으로 인해 우리는 더 중요한 메시지를 듣지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모세가 80세의 나이에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자기 민족을 애굽에서 구원했습니다. 다윗은 어려운 상황에서 대적자를 제거할 여러 번의 기회를 사용하지 않고 그들을 하나님의 손에 맡겼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음으로 풀무불에서도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결과를 가져오는 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의 길을 걷는 것은 ‘쉬운 길’을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 ‘결국 사는 길’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길을 쉬운 길로 오해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결국 사는 길을 보여주시고, 그 길을 걷도록 요구하십니다. 인간적인 면에서는 모두 치명적인 장애와 한계를 가졌던 사람들이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의 길을 걸을 때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삶을 살았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의 길을 걷는 것은 확실히 우리 인생의 만능 열쇠임에 틀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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