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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츠빌한인교회

목회칼럼

2007.05.14 07:36

교사 수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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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11일)부터 토요일(12일) 오전까지 문 목사님과 12명의 교회학교 선생님들이 해리스버그에서 1박 2일 동안 수련회를 했습니다. 집사님 한 분이 장소를 제공하셨고, 학부모들이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저와 학부모님들은 그곳에서 밤 10시가 넘어 돌아왔고, 선생님들은 새벽 2시까지 기도와 가을학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교회의 교회학교에서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모두 GCF(Grace Christian Fellowship) - UVA 안에 있는 캠퍼스 교회 - 를 섬기는 학생들입니다. GCF에는 주로 한인 2세 학생들이 모이고, 그 외에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계 학생들과  소수의 백인들과 흑인학생들이 모입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GCF에 신실한 학생들이 우리교회에 와서 교회학교를 섬기고 있습니다. GCF는 주일 오후 1시에 주일예배가 있기 때문에 오전에 우리교회에 와서 어린이들과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아이들과 함께 점심을 먹은 후 캠퍼스 교회로 갑니다.

이번 수양회에서 잠시 시간을 함께 가지면서 그들의 헌신과 수고에 대해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시작 예배를 드리면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데, 두 명의 중국인 선생님들을 위해 옆에 있는 한국인 선생님들이 영어로 통역을 해 주었습니다. 통역 소리로 인해 설교의 집중력이 떨어졌지만, 그것은 참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는 서로가 너무도 달랐습니다. 대부분 한국에 오신 학부모님들과 여기서 태어나 자란 2세 한인학생(선생님)들과 또 중국인으로서 한인교회에 와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까지 모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모두 같은 목적과 같은 마음으로 함께 찬양을 하고 기도하며 말씀을 나누고 있었던 것입니다.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살아가는 삶의 스타일과 걷고 있는 삶의 자리가 다 달랐지만, 우리는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자리에 있다는 고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수양회의 짧은 시간을 통해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기대하시는 교회의 모습임을 깨달았습니다. 서로를 잘 알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한 자리에 있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언어도 문화도 배경도 개인적인 관심사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를 하나 되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 안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과 복음이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었습니다. 이 사랑의 복음이 우리 교회와 가정과 사회에도 하나 됨을 이루게 하기를 소망합니다. 주병열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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