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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츠빌한인교회

목회칼럼

2008.04.14 03:47

수양회 감사

조회 수 3714 추천 수 4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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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중고등부와 대학부가 연합으로 2박3일간의 수련회를 은혜 중에 마쳤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몇 가지 감사를 드립니다. 첫 번째는 대학부가 자체 수양회를 계획하는 과정에서 중고등부를 섬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합류시킨 점입니다. 후배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영적 부담감을 가지고 그들을 수련회에 초청했습니다. 그들은 서른 다른 환경에 있었고 서로를 깊이 알지 못하는 사이였지만 주 안에서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며 대화하고 격려할 수 있었습니다. 섬김의 참 좋은 모델이 되었다고 여겨집니다.

두 번째는 그들이 다른 사람들을 섬기려고 했을 때, 그들이 더 큰 섬김을 받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지난주일은 성도님들께서 수련회를 위해 donation하셔서 무려 1,000불이나 모을 수 있었습니다. 수양회에서 함께 동행 하신 장년들만 해도 9명이나 되었고, 많은 분들이 음식으로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수양관측에 우리가 지불해야 할 금액에서 1,000불을 할인해 주셨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그들의 열정과 섬김을 보시고 기쁘게 여기신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세 번째는 섬김에 기쁨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대가없이 남을 섬기는 것은 기쁨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학생들을 마치 자식처럼 사랑하시는 마음이 모든 분들에게 있음을 보면서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일하시다가 손을 데신 분도 있었고, 몸을 아끼지 않고 밤늦게 까지 교회 부엌에서 준비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누가 하라고 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수고하신 분들의 마음에서 기쁨이 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사한 것은 그들의 변화였습니다. 수련회를 갈 때마다 변화되고 새로워지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운 사건입니다. 이제 막 신앙을 찾아가려고 몸부림치면서 고민하고 질문하는 모습도 아름다웠고, 전에는 우리교회에서 비로소 신앙생활을 시작한 학생이 이번에는 조장이 되어 여러 곳에서 묵묵히 섬기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의 성숙해져 감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기대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이라 믿습니다. 그들의 실제적인 수련회 모습은 준비한 영상을 통해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일들 배후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가 있었고, 또한 성도님들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음을 보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주병열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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