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샬롯츠빌한인교회

목회칼럼

조회 수 2589 추천 수 21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변화에 대한 목마름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합당한 자로 설 때까지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변화를 목말라하지만 또한 다른 사람들의 변화에 목말라합니다. 자신의 변화보다는 다른 사람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 과감하게(!!!) 변화를 요구합니다. ‘당신은 변화되어야 한다’고요.

그러나 예수님께서도 가룟 유다를 변화시키지 못하셨고, 많은 유대 종교인들을 변화시키지 못하셨습니다. 베드로가 자신을 부인할 것에 대해 아셨지만 막지 못했습니다. 주님은 변화되지 않은 사람들의 손에 의해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외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모두 귀를 닫았습니다. 주님은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사람들이 변화되기 위해 기도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는 너무도 쉽게 다른 사람에게 변화를 요구하고, 그들의 변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그 일을 하지 못하셨음은 새겨볼만한 일입니다. 반면 자신의 변화에 대해서는 예수님 시대 사람들만큼 귀와 마음을 닫고 있지요. 우리는 그들을 변화시키기보다는 용서해야 하고, 자신을 용서하기보다는 변화하기를 힘써야 하지 않을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0 말씀 묵상(24) - 은혜에 편승하자 Let's walk in the grace of God (신명기 Deuteronomy 9:1-8) admin 2020.04.23 65087
299 송이 꿀보다 더 단 말씀 주병열목사 2006.03.08 8598
298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대강절 2 주병열목사 2006.12.04 8118
297 성찬의 의미 주병열목사 2011.09.06 8086
296 부흥을 꿈꾸는 교회 주병열목사 2006.01.30 7794
295 작은 감사, 큰 기쁨 6 주병열목사 2006.03.22 7681
294 신경통이라고요? 4 주병열목사 2006.06.07 7662
293 2007년 상반기 교회행사안내 주병열목사 2007.01.15 7638
292 본향을 생각하는 마음 4 주병열목사 2006.03.15 7582
291 돼지 이야기 주병열목사 2006.08.25 7486
290 부활절의 의미 주병열목사 2008.03.25 7459
289 Connection 2006을 다녀와서 5 주병열목사 2006.10.22 7388
288 서리집사 임명 2 주병열목사 2006.12.11 7384
287 기쁨과 감사를 전염시키는 교회 5 주병열목사 2006.05.17 7306
286 부자가 됩시다 3 주병열목사 2006.05.24 7144
285 낯선 곳으로 오신 주님 3 주병열목사 2006.12.19 7072
284 30주년 기념예배에 보내온 축하의 글들(지난 주에 계속) kccic 2007.03.06 6955
283 그리스도의 짝퉁 4 주병열목사 2006.05.10 6857
282 헌신예배 설교 kccic 2007.05.01 6818
281 교회설립30주년(1977-2007) 기념예배 주병열목사 2007.02.20 678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