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250만km2 (남한의 25배).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 북부의 사막은 점점 중앙의 목초지와 남부의 열대 관목으로 바뀌고 있으며, 나일강의 지류가 흐르고 있음. 수도: 카르툼. 인구: 3천9백만명 (남한의 0.9배). 종족:  140여 종족, 수단계 아랍 36%, 비 아랍계 64% (닐로틱 31.6%, 동부 수단 10.2%, 누바 6.5%, 니제르 콩고 2.8%, 중부 수단 1.7%, 기타 11.3%). 공용어: 아랍어. 전체언어: 117. 성경  번역 언어: 전체 8, 신약 17, 부분 12.

경제: 풍부한 농업과 광물자원. 소수 회교 집단이 경제의 통제권을 쥐고 회교 개혁을 강요했으며, 나라 전체를 경제적인 파산으로 몰고가는 남부의 비회교 지역에도 이러한 개혁을 강요하고자 했다. 리비아와 이란의 대량 원조로 정부가 유지되고 있다. 1992년에는 가뭄과 전쟁으로 인한 기근으로 전체 인구의 약 60%가 영양실조와 기아로 고통받았으며, 설상가상으로 정부가 그 사태의 심각성을 무시하여 피해자들에게 적절한 원조를 하지 않아 상황은 더 악화됨. 1인당 소득:  $1,600 (한국의 8%).

정치: 1899-1956년까지 이집트와 영국의 지배를 받음. 1956년 독립 이후 겨우 7년간 문민 통치가 있었다. 1955-1972년에 걸쳐 북부 아랍인과 남부 분리주의자 간에 혹독한 전쟁이 벌어짐. 12년간 휴전후 1983년에 전쟁이 재발함. 회교 극단주의 집단이 부상하면서 1991년에 모든 국민에 대한 회교법의 적용을 강요함. 수단은, 이란이 남부에 군사력에 의한, 그리고 이집트를 비롯한 모든 북아프리카 국가에는 전복에 의한 근본주의 혁명을 확산하기 위한 기지가 되었다. 1989년 바쉬르 대통령이 취임하여 2000년 3선에 성공했다.

종교: 1983년 주로 기독교인과 전통주의자로 구성된 남부인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회교 공화국임을 선포함. 비회교도들에 대한 강압적인 회교화 시도가 정치적 반란 진압이라는 명목으로 은폐됨.    종교 분포: 이슬람교 70%, 기독교 19%, 전통종교 10%, 기타 1%.

기도 제목

• 수단의 비 아랍계 70여개 종족의 복음화율은 2%도 되지 않음. 복음을 전해듣지 못한 이들 모두에게 복음이 전파 되도록.

• 회교 혁명과 전쟁 그리고 기아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생기는 수단에 주님의 마음을 닮은 진정한 지도자가 선출되어 수단인의 영적, 육적 필요를 채워줄수 있도록.

• 수단에 남아 있는 기독교 단체들과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하자. 선교사들은 추방당했고 허가된 사역은 제한되어 있다. 이 땅이 다시 열려서 파괴된 교회들이 외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그리고 아직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전도할 수 있도록.

• 주일 예배에 폭탄을 던지고 교회 시설을 파과하며 많은 기독교인들을 학살하는 만행을 저지르는 회교도들을 주님께서 물리쳐 주시도록.

• 북부의  회교도들이 남부의 기독교 지역으로 세력을 넓히려는 시도를 차단시켜 주시고 반대로 북부 회교도 지역이 주님의 복음으로 뒤덮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