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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츠빌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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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롯츠빌한인교회 성도님들께 드립니다.

  교회에서 장년부찬양팀 (이하 찬양팀) 을 섬기는 최영훈입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찬양팀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저희와 같이 기쁜 마음으로 찬양을 드리시는 모든 성도님들께 찬양팀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찬양팀은 현재 섬김이인 저를 포함하여 총 13명의 팀원이 악기와 입술, 또한 화면넘김 등을 통해 단 위에서 섬기고 있습니다. 작년 5월부터 부족한 제가 맡아서 이제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 여러분들의 기도와 격려, 그리고 팀원들의 기도와 헌신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이 모든 것이 바탕이 되어서, 하나님을 향한 기쁨의 찬양이 저희 찬양팀과 회중분들을 통해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을 믿습니다.

  저희 팀원 중 5명이 졸업 등의 이유로 곧 찬양팀에서의 섬김을 내려놓을 예정입니다. 그동안 이들의 섬김에 감사를 드리면서, 동시에 이들이 누렸던 기쁨의 자리에 여러분을 모시고 싶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는 저희 교회의 주일 예배, 특히 경배와 찬양 시간이 어떤 한 세대만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분들이 나이를 넘어서서 같이 드리는 기쁨의 찬양 시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대학부, 청년부, 그리고 장년부의 모든 분들이 같이 하나님께 찬양드리시기를 원하고, 그 모습이 찬양팀내에서도 그대로 보여지기를 원합니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노래 실력이 뛰어나지 않다고 해서 머뭇거리실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받으시고,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귀하게 사용하실 분이기 때문입니다. 저 자신부터 그러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찬양팀을 섬기고 있습니다. 저희 찬양팀이 누리는 찬양 섬김이로서의 기쁨과 서로를 위한 기도, 그리고 더욱 준비된 자로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기쁨에 여러분도 같이 동참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희 팀에 합류하시기를 원하시는 분은 제게 직접, 또는 저희 찬양팀 팀원 중 누군가를 통해 이야기해주시면 한 가족으로 섬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저희 찬양팀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찬양팀 섬김이 최영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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