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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직전까지 할 일들이 남아 미처 교회에서 작별 인사를 못드리고  왔습니다. 송별모임에 초대하여 주신 유충웅 장로님께도 결례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월요일에 교회에서 가까스로 목사님을 뵙고 정성스러운 기도 말씀을 들을 수 있었음을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감동스러운 기도였습니다.

샬롯츠빌에서의 한 해를 돌이켜보면 주일날 교회에서 진지한 시간을 나누었던 경험이 오래토록 간직될 것 같습니다. 반성하고 회개하며 새롭게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을 베풀어주신 담임 목사님, 저희 아이를 정성껏 지도하여 주신 교육 목사님, 그리고 장로님들, 집사님들과 성도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직 저의 신앙이 지극히 수줍은 단계에만 머물러 있어 함께 어울리며 성심을 고양하는 일에 매우 서투름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의 일년이 제가 수줍음을 떨치고 활기찬 기독교인으로 거듭나는 이적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남아 있는 아이를 보러 틈나는대로 샬롯츠빌에 들를 예정입니다. 언제나 어질고 자애로운 마음으로 충만한 샬롯츠빌 교회에서 아이와 함께 기도할 날을 고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희수 드림
  • 주병열목사 2008.09.01 06:58
    헤어질 때는 늘 아쉽지만, 그래도 재원이가 있어 좋습니다. 오늘 재원이가 교회에 왔습니다. 주의 은혜가 재원이와 두 분 위에 넘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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