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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츠빌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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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전화와 글과 기도로만 교제하던 보고싶었던 두 분을 꼭 10년 만에 반갑게 만나뵜습니다. 유 장로님과 권사님은 전에도 그러하셨듯이 큰 믿음을 소유하셨으나, 겸손한 종으로서의 모습을 여전히 간직하고 계셨습니다. 두 분의 이번 부산 방문이 저희들에게 신앙생활에 큰 격려를 해주시고 용기를 주신 신사도행전의 발걸음이 되셨습니다. 이번에 꼭 모시고 밤을 세워 정담을 나누고 싶었는데, 한국에서의 일정이 얼마나 타이트하신지 당일로 대구로 가셔야만 했습니다. 3월 14일(수) 12:40분에 부산역에 도착하셔서 부산 송정 바닷가에서 맛있는 회를 드시고, 제가 섬기는 부산중앙교회를 한번 둘러 보시고, 저희 집에 잠시 들러서 차 한 잔 하시고, 저의 딸 은혜를 학교로 찾아가 잠시 만난 후, 6시 30에 부산을 출발하여 대구로 승용차로 이동하셨습니다. 저희 부부가 너무나 아쉬워서 대구까지 모시고 가면서 차 안에서도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대구에서는 서희돈 장로님 댁에 가서 저희와 함께 세 가정이 주 안에서 아름다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밤 10시가 넘어서 저희는 많은 아쉬움 속에 장로님 내외분과 이별을 나누고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부산으로 오는 차 안에서 저는 그 동안 너무 보고 싶었던 분들이셨는데, 하루도 채 함께 지내지 못한 아쉬움이 밀려옴을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사회생활에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성공의 큰 관건이 되듯이, 신앙생활에도 마찬가지인 것같습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장로님 내외분을 10년 전 뵙고 또 샬롯츠빌 한인교회에서 좋은 분들을 만났던 축복이 저희 가족에게 얼마나 큰 행복이었는지 모릅니다. 이번에 장로님을 통해서 교회가 어려움을 겪었음도 들었습니다. 비온 땅이 더 다져지고, 연단의 과정을 통과해야 정금이 되듯이 이제 샬롯츠빌 한인교회가 반석 위에 세운 건강한 교회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남은 여정도 두 분께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소원하면서 미국에 가시면 이 글 읽으시고 리플 달아 주세요. 사랑합니다. 장로님, 권사님, 그리고 샬롯츠빌 한인교회와 성도님 모두 모두를~~~~

한국 부산에서 나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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