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의 소개를 받고 이곳 홈페이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남편은 법원 연수로 버지니아 대학에서 llm과정을 일년동안 이수하게 되었습니다. 집을 구하기 위해서 인테넷을 열심히 검색하고 있는데 몇가지 문제가 있어서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으니 여러분들의 현명하신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의 큰아들이 아토피가 있는 관계로 카펫 생활을 할 자신이 없어서 하드우드 플로어가 있는 집들을 찾아보니 다운타운이나 알버마일 웨스트 지역에 많이 있더군요. 그런데 그곳들은 한인들의 거주 지역은 아닌 것 같아서 좀 걱정이 됩니다. 바클레이 플레이스나 아이비 가든 이런 쪽에 유학생들이 많이 계시고 아이 초등학교 esl프로그램이 잘 되어있는 greer학군인 것 같아서 이곳에 살고 싶은데 인테넷 상으로는 이들 지역쪽에서는 하드우드 플로어 아파트가 없는 것 같더군요. 알버마일 웨스트 지역에 올드 트레일 빌리지라고 새로 생성중인 단지도 있는 것 같던데 그곳에도 하드 우드 플로어는 많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렌트를 하는지도 모르겠고 어떤 곳인지도 확신도 안서구요.

카펫 생활로 아이가 아토피가 악화된 경우가 있나요? 저의 아이는 일단 진드기 알레르는 있는 걸로 판명은 받았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될수 있느면 하드 우드 플로어가 좋지 않을가 생각됩니다. 한국 유학생들이 많이 계시는 바클레이 근처나 그런 쪽에 이런 아파트가 없나요? 그리고 정 구하기가 힘들면 huntington village에서 지내 볼까 하는데 이곳도 살기가 좋은지요?

바쁘실텐데 긴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먼 이국땅에서 그곳을 방문하는 한인들을 위해 여러가지 자료들을 올려 주시고 봉사해 주시는 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면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