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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의 귀한 집사님께

귀국하셔서 바쁜 중에도 이렇게 글을 보내주심이 참 감동스럽습니다. 떠나신 후의 자국이 참 크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 쉽게 채워지지 않을 그런 빈 공간 말입니다.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하였지만 참으로 주님을 잘 섬기며 살아가시는 두분을 보면서 참 좋았었습니다.

내일 아침에 저는 인디애나 주에서 열리는 신학 컨퍼런스에 다니러 이곳 신학교 미국 형제 3명과 이른 아침에 떠납니다. 자동차로 약 10 시간이 걸리는 긴 여행입니다. 그동안 전자공학 관련 엔지니어링 학회는 세계 이곳저곳을 많이 다녀보았지만 이렇게 신학관련 학회에 가는 것이 저에게는 처음이고 그래서 기대도 되고 한편 제 인생을 깊이 되돌아보는 시간도 될 것같습니다. 하나님이 이끌어 가시는 제 삶의 길을 말입니다.

다시 뵐날이 있기를 기대하면서....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빕니다.

끝.
>한국에 잘 도착 하셨다니 참 감사 합니다.
>우리 교회가 가장 어려운 가운데 함께 해 주시고 큰 힘이 되어 주시어서 두집사님께 우리 모두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헤어질때 아쉬운 마음이 너무나 많았는데,
>떠나시는 집사님 붙잡을 수도없고 ..........
>정말 감사 했습니다
>이곳에 조금만이라도 더 함께 계시기를 원했습니다
>아무쪼록 그곳에서도 하나님의 축복과 크나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집사님의 가정에 충만 하기를 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님안에서 서로 교통이 있기를 부탁 드립니다.
>이제 3년후에 이곳에서 다시 만나 기쁨으로 함께 구역 예배도 드리며 하나님을 섬기는 기쁨이 있기를 기대 합니다.
>
>그리스도 안에서,
>새 예루살렘 구역 일동  
>
>>안녕하세요?
>>지난 주 금요일에 샬롯츠빌을 떠나, 토요일인 발렌타인데이에 워싱턴 덜레스 공항을 출발한 저희 가족들은 무사히 이곳 서울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
>>샬롯츠 빌 교회에서 함께 했던 믿음의 형제 자매들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
>>무엇보다 우리 같이 나그네 된 자들에게 모국에로 예배할 수 있는 처소가 있었다는 것이 감사하고...
>>수 많은 나그네들을 맞고 보내시면서 샬롯츠빌의 제단을 변함 없이 지키시는 네분 장로님들과, 권사님, 집사님들,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
>>또한 주님께서 예비하신 귀한 목사님이 오셔서 강 같이 흐르는 은혜의 말씀이 성도님들에게 충만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
>>늘 반갑고, 아름다운 소식을 주고 받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서울에서 윤진수 박유희가 인사를 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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