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샬롯츠빌한인교회

자유게시판

조회 수 9839 추천 수 138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그 동안 전화와 글과 기도로만 교제하던 보고싶었던 두 분을 꼭 10년 만에 반갑게 만나뵜습니다. 유 장로님과 권사님은 전에도 그러하셨듯이 큰 믿음을 소유하셨으나, 겸손한 종으로서의 모습을 여전히 간직하고 계셨습니다. 두 분의 이번 부산 방문이 저희들에게 신앙생활에 큰 격려를 해주시고 용기를 주신 신사도행전의 발걸음이 되셨습니다. 이번에 꼭 모시고 밤을 세워 정담을 나누고 싶었는데, 한국에서의 일정이 얼마나 타이트하신지 당일로 대구로 가셔야만 했습니다. 3월 14일(수) 12:40분에 부산역에 도착하셔서 부산 송정 바닷가에서 맛있는 회를 드시고, 제가 섬기는 부산중앙교회를 한번 둘러 보시고, 저희 집에 잠시 들러서 차 한 잔 하시고, 저의 딸 은혜를 학교로 찾아가 잠시 만난 후, 6시 30에 부산을 출발하여 대구로 승용차로 이동하셨습니다. 저희 부부가 너무나 아쉬워서 대구까지 모시고 가면서 차 안에서도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대구에서는 서희돈 장로님 댁에 가서 저희와 함께 세 가정이 주 안에서 아름다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밤 10시가 넘어서 저희는 많은 아쉬움 속에 장로님 내외분과 이별을 나누고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부산으로 오는 차 안에서 저는 그 동안 너무 보고 싶었던 분들이셨는데, 하루도 채 함께 지내지 못한 아쉬움이 밀려옴을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사회생활에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성공의 큰 관건이 되듯이, 신앙생활에도 마찬가지인 것같습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장로님 내외분을 10년 전 뵙고 또 샬롯츠빌 한인교회에서 좋은 분들을 만났던 축복이 저희 가족에게 얼마나 큰 행복이었는지 모릅니다. 이번에 장로님을 통해서 교회가 어려움을 겪었음도 들었습니다. 비온 땅이 더 다져지고, 연단의 과정을 통과해야 정금이 되듯이 이제 샬롯츠빌 한인교회가 반석 위에 세운 건강한 교회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남은 여정도 두 분께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소원하면서 미국에 가시면 이 글 읽으시고 리플 달아 주세요. 사랑합니다. 장로님, 권사님, 그리고 샬롯츠빌 한인교회와 성도님 모두 모두를~~~~

한국 부산에서 나병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회 소개 동영상 4 관리자 2015.09.29 19890
공지 KCCIC 게시판에 글 올리기 kccic_admin 2010.05.12 23578
311 Toyota Camry LE 2004 자동차 팝니다-팔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도 2010.01.12 6334
310 Toyata Camry LE 2003년형 차량 팝니다 성도 2010.04.08 5789
309 Tommy's(이윤재) tutoring session 성도 2013.06.09 4047
308 Tommy (이윤재) Tutoring, Summer 2015 성도 2015.05.20 2807
307 The Official Kids Club of UVA Athletics file 성도 2010.08.27 10051
306 The Korean Honor Scholarship  관리자 2016.05.09 6855
305 The Chair - Frank Peretti 관리자 2015.09.13 2514
304 Thank You! admin 2017.09.09 3264
303 Swimming + Movies in the Park + Garden Plots file 성도 2012.06.08 4076
302 summer sublet minjung kim 2008.04.01 6831
301 Summer Movie Nights at Scott Stadium file 성도 2012.06.12 113178
300 sublet 관련 문의드립니다. 1 성도 2015.05.20 2794
299 Sublet 1 냉면 2015.09.16 2714
298 site review session을 위해 기도합시다 주병열 2006.05.03 9646
297 Site plan 승인을 보고... 3 최영훈 2007.09.26 7577
296 Site plan 승인,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최영훈 2008.06.27 6271
295 sherando lake(전교인 야유회 장소 안내) 마인수 2010.08.09 5631
294 Seeking part-time, limited duration English tutor for 6 year old girl 성도 2008.12.04 7155
293 SD cards 성도 2010.02.22 5298
292 Rio Road 구역 Picnic 주병열목사 2006.01.02 10122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59 Next
/ 5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