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샬롯츠빌한인교회

자유게시판

조회 수 9855 추천 수 138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그 동안 전화와 글과 기도로만 교제하던 보고싶었던 두 분을 꼭 10년 만에 반갑게 만나뵜습니다. 유 장로님과 권사님은 전에도 그러하셨듯이 큰 믿음을 소유하셨으나, 겸손한 종으로서의 모습을 여전히 간직하고 계셨습니다. 두 분의 이번 부산 방문이 저희들에게 신앙생활에 큰 격려를 해주시고 용기를 주신 신사도행전의 발걸음이 되셨습니다. 이번에 꼭 모시고 밤을 세워 정담을 나누고 싶었는데, 한국에서의 일정이 얼마나 타이트하신지 당일로 대구로 가셔야만 했습니다. 3월 14일(수) 12:40분에 부산역에 도착하셔서 부산 송정 바닷가에서 맛있는 회를 드시고, 제가 섬기는 부산중앙교회를 한번 둘러 보시고, 저희 집에 잠시 들러서 차 한 잔 하시고, 저의 딸 은혜를 학교로 찾아가 잠시 만난 후, 6시 30에 부산을 출발하여 대구로 승용차로 이동하셨습니다. 저희 부부가 너무나 아쉬워서 대구까지 모시고 가면서 차 안에서도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대구에서는 서희돈 장로님 댁에 가서 저희와 함께 세 가정이 주 안에서 아름다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밤 10시가 넘어서 저희는 많은 아쉬움 속에 장로님 내외분과 이별을 나누고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부산으로 오는 차 안에서 저는 그 동안 너무 보고 싶었던 분들이셨는데, 하루도 채 함께 지내지 못한 아쉬움이 밀려옴을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사회생활에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성공의 큰 관건이 되듯이, 신앙생활에도 마찬가지인 것같습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장로님 내외분을 10년 전 뵙고 또 샬롯츠빌 한인교회에서 좋은 분들을 만났던 축복이 저희 가족에게 얼마나 큰 행복이었는지 모릅니다. 이번에 장로님을 통해서 교회가 어려움을 겪었음도 들었습니다. 비온 땅이 더 다져지고, 연단의 과정을 통과해야 정금이 되듯이 이제 샬롯츠빌 한인교회가 반석 위에 세운 건강한 교회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남은 여정도 두 분께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소원하면서 미국에 가시면 이 글 읽으시고 리플 달아 주세요. 사랑합니다. 장로님, 권사님, 그리고 샬롯츠빌 한인교회와 성도님 모두 모두를~~~~

한국 부산에서 나병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회 소개 동영상 4 관리자 2015.09.29 19893
공지 KCCIC 게시판에 글 올리기 kccic_admin 2010.05.12 23585
311 중고 자동차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관리자 2015.05.28 2353
310 현대오트론㈜ 2015년 상반기 경력/신입사원 모집 한경디스코 2015.06.15 3271
309 차량 매도 (2008 Honda CR-V) kccicgen 2015.07.02 2507
308 part time nanny / babysitter 구합니다. kccicgen 2015.08.04 2832
307 피아노 개인레슨 ♧ 학생을 모집합니다 지아나라 2015.08.11 3426
306 종은 찬양 콘써트 알려드립니다 - 2015 J-US East Coast Tour file EddieKim 2015.08.17 2873
305 타운하우스 렌트 입니다 kccicgen 2015.08.19 2806
304 임여진(김동주) 성도님의 출산을 축하드립니다. file 주병열목사 2015.08.20 24206
303 Korean Instructor Positions in Charlottesville 관리자 2015.08.26 16178
302 신진아 사모님(박병규 목사님)의 출산을 축하드립니다. file 주병열목사 2015.09.02 3263
301 초중학교 정보 문의 2 지음 2015.09.04 3394
300 주 임재 안에서 관리자 2015.09.08 2495
299 It is you - Newsboys 관리자 2015.09.08 2554
298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들어왔습니다. file 김미숙H 2015.09.09 54087
297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1 냉면 2015.09.09 2437
296 The Chair - Frank Peretti 관리자 2015.09.13 2514
295 아담의 진실 1 권오현 2015.09.14 2878
294 막내 냉면 2015.09.16 2522
293 Sublet 1 냉면 2015.09.16 2714
292 토요일 아침에 도움이 필요합니다 관리자 2015.09.17 5805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59 Next
/ 5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