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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딜러를 통해서만 구입해서 개인에게 직접 파는 것에 부담이 많았습니다만, 한번 해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여러가지 주의사항이 있었고 그만큼 조심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주마다 달라서, 인터넷을 통해서 전부 알기에는 혼란스러운 점도 있었고, 버지니아주에 대한 내용은 딱히 별로 없어서 자동차 딜러, 보험회사 직원, 경험있는 사람들의 조언을 토대로 경험한 내용을 올립니다.

1. 차량 준비; 중고차임을 서로 아는 이상 완벽하게 청소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만, 외부 물세차, 내부 진공청소기 정도 청소는 할 필요가 있고, 좋은 가격을 받고 싶다면, 특히 엔진룸은 꼭 청소를 해두는 것이 차를 좋게 보이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개 4년 이상 되면 엔진룸에 먼지 등이 쌓이는데 이를 제거해두면 왠지 관리가 잘 된 차라는 느낌을 주나 봅니다.

2. 서류 준비; 정비기록(오일, 타이어교환 등 가능한 모두), 등록증, 타이틀, 가능하면 이전 오너의 기록(저의 경우 이것을 요구했습니다), Bill of Sale (as-is 차량을 팔며, 거래가 된 후의 사고, 벌금 등은 판매자가에게 책임이 없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 첨부파일)

2. 판매가 설정; 가격은 대개 KBB private party를 기준으로 정하면 무리가 없으며, yahoo, edmunds를 참고하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3. 광고 게시; 아마 교회 게시판이 가장 도움이 되는 곳이지만, 혹시 다른 곳을 원하신다면 craiglist (https://accounts.craigslist.org/)는 비용도 없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적당한 사이트입니다. 근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연락이 오므로 옥석을 가려서 대응을 하시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사이트 이름을 알려주면서 차 견적을 받아주면 차를 사겠다는 메일이 오는데 저는 모두 무시했습니다.

4. 가격 흥정; 구매자는 가능한 싸게, 판매자는 가능한 높게 팔고 싶은 것이 당연합니다만, 만족한 흥정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유를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리 미리 준비하시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5. 거래; DMV 앞에서 바로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버지니아 주에서는 판매자는 1) 타이틀 전면 아래에 이름과 사인을 해서 주고, 2) 돈을 받고, 3) 번호판 반납(차를 승계한다는 서약서를 받음)하면 되며, 사는 사람은 세금 내고, 새 번호판 받고 등등 일이 많아 보입니다. 저는 돈을 받고 먼저 나와서 사는 사람이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DMV에서 알아서 처리해주고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될 것 같았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개인간 거래 시 사고가 많아서, 차를 팔았다는 보고를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해서, 버지니아 주에는 보고양식이 있는지 궁금했는데, 파는 사람은 따로 신고할 서류는 없었습니다. 혹시 드리는 말씀입니만, 반드시 번호판을 떼어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괜히 두었다가 사고 나면 판매자가 뒤집어 쓰게 됩니다.

6. 돈; 현금만 받겠다고 했더니, certified check를 가져온다고 해서 알아보니, 현금과 동일하다고 하여 받았습니다. 그러나 personal check는 부도난 것이 많다고 받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점 유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 이런 사고가 많다고 합니다.

* 인터넷에서 중고차 거래에 적당한 “Bill Of Sale”을 2장 프린터해서 각자 1장씩 가졌는데, 첨부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도와주신 분께 감사드리면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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