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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그곳을 떠올릴 때면 항상 빠지지 않고 주목사님의 그 후덕한 미소와 열정적이셨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이렇게 기도까지 해주시고, 염려를 해주시어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저녁먹으면서 집사람한테도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기력이 없어 잘 웃지도 못하는 사람이 싱그시 웃더군요.



주목사님이 오신 뒤로 첫번째로 떠난 가족으로서 뒤에 이어 귀국하신 분들이 모두 잘 되도록하는 초석(?)을 다질겸, 열심히 착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사모님께도 안부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많이 걱정했는데,
>
>그런 중에도 회복되어 간다는 소식을 들으니 감사하네요.
>
>떨어져 있지만 아픔을 함께 나누며 기도할 수 있음으로 감사했습니다.
>
>형제님 가정이 저에게는 특별하네요.
>
>제가 우리 교회에 와서 제일 먼저 한국으로 돌아간 가정이기에
>
>함께 할 때보다 떨어져서 더 많은 교제와 기도를 나누게 되고,
>
>얼굴 맛대고 대화를 나눈 것은 적지만
>
>정말 이래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용기 내시고 주님 주시는 힘과 소망 가지고
>
>승리하시기를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
>
>주병열 목사 드림.
>
>>그리운 "샬" 마을에서 2년간 여러 고마운분들과 살가운 정을 나누며 살다가 지난 해 10월 많은 추억을 그곳에 남겨놓은 채 귀국하였습니다.
>>
>>
>>
>>그간 몇 몇 지인들을 통해 교회소식과 그곳에서 더불어 축복받은 삶을 살고 계시는 분들의 근황을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곳 소식과 안부인사를 자주 여쭙지 못하여 죄송스럽습니다. 부디 넓으신 이해 부탁드립니다.
>>
>>
>>
>>여러 고마운 분들의 기도덕분으로 아내는 이제 건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얼마간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그 시간 속에서 세상에는 고마워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기도 하였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
>>
>>
>>아내는 이제 퇴원을 하여 집에서 회복을 위해 몸을 추스르고 있습니다. 다행히 수술경과가 좋아 이대로라면 한달후에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
>>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시간였지만, 그 시간속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것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마치 삶의 제 2막이 시작되는 느낌으로 살고 있습니다. 아내의 웃음을 볼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이토록 세상이 밝게 보일 수 있음을 왜 그 동안 모르고 살았는지...
>>
>>
>>
>>일일이 그리운 그 성함을 열거하기에는 죄송함이 앞서 그저 감사하다는 말로 맺습니다. 아내와 우리 가족을 위해 기도를 해 주셨다는 말씀을 전해듣고는 오로지 그곳 생각밖에 나질 않더군요. 많은 분들이 그립습니다. 아무쪼록 주님의 따스한 은총아래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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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궁성/이선민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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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교회 소개 동영상 4 관리자 2015.09.29 19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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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re] 새해 인사 드립니다. 채제욱 2006.01.02 8943
350 손희영 목사님과의 만남 5 배정환 2008.02.13 8953
349 딸기밭 가는 길 서경엄마 2007.06.25 8960
348 [re] 안녕히 계십시요 손상혁 2006.01.02 8968
347 교회학교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주병열 2006.01.02 8972
346 [re] Great and Beautful KCCIC Home Page lsdpharm 2006.01.02 9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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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새해 인사 드립니다. 윤진수, 박유희 2006.01.02 9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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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감사인사드립니다 남궁성 2006.01.02 9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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