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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츠빌한인교회

자유게시판

2006.01.01 00:43

기도 부탁드립니다

조회 수 8848 추천 수 129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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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츠빌 한인교회 성도님들께 주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새로 오신 목사님께도 고개 숙여 인사드립니다. 저는 부산 경성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1997년 1월-1998년 1월까지 버지니아 대학 영문과의 visiting professor로 그곳에 머물렀던 나병우 집사입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기후가 온화하며 사람들의 마음도 포근했던 곳으로 저의 기억에 생생합니다. 저의 가족 김훈옥 집사, 아들 윤호(Jacob)와 딸(Grace) 모두 샬롯츠빌를 향한 그리움과 소중한 추억으로 행복합니다. 무엇보다 그곳에서 한인교회를 섬기며 저의 부족하고 서툴렀던 부분도 있었지만, 믿음의 큰 성장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한국에 와서도 청년부장, 교육부장, 재정부장, 찬양대장, 전도회 회장 등 여러 직분으로 헌신하고 봉사해왔습니다.

제가 긴급하게 기도 요청을 하게 된 것은 제 아내 김훈옥 집사가 큰 수술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뇌종양으로 인해 호르몬 분비의 이상을 가져왔고(뇌하수체 질환이라고 함), 그로 인해 여러가지 합병증이 우려되던 바, 하나님의 은혜로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시력 등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제 9월 15일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하여 9월 16일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게 됩니다. 약 6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며, 뇌절개를 하지 않고 이비인후과 의사와 신경외과 의사가 함께 코를 통해서 수술을 한다고 합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이번 질환이 완치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질병뿐 아니라 우리 인생의 걸음에 다가오는 모든 사건과 문제들이 다 하나님의 주권하에 있음을 믿습니다. 저희 부부는 이번 일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길 원하며 주님께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섬기고 있는 부산중앙교회(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소재, 최현범 담임목사, 대한예수고 장로회)에서 많은 성도님들이 예배 시간이나 기도시간에 중보를 기도를 해주십니다. 그리고 저희가 잠시 섬기던 대구의 서남교회에서도 기도를 해주시고, 저의 고등학교 동문 신우회(서울고)에서도 중보기도를 하고 있으며. 그 동안에도 미국에서 유장로님과 유권사님께서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이제 사랑하는 한인교회 성도님들 모두에게 제 아내를 위해서 기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한인교회의 성장과 성공적인 목회와 성전 건축을 위해서 저도 지금까지 많은 기도를 드려왔습니다.

주 안에서 아름다운 소식 오고 가길 원합니다.

나 병우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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