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 영남대학교에 재직중인 박종국입니다.

실례를 무릎써고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제가 1년간 토론토대학교에 교환교수로 방문하였다가 딸이 캐나다에서 계속 공부하고 싶다고 하여 엄마와 같이 초등학교 3학년이후에

줄곧 캐나다에서 공부하였습니다.

 

제 딸아이가 그곳에서 공부를 마치고 올 9월에 UVa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1학년때 기숙사가 의무라 물론 기숙사를 신청하였지만 부모입장에서 마음이 놓이지 않는 점도 있고해서

몇년간 엄마가 같이 있었으면 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곳에 대해 전혀 아는 점이 없는 상황이고 인터넷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고민하였습니다.

 

캐나다 생활을 10년하면서 빠짐없이 교회를 다녔고 셰례를 받고 집사안수도 받았습니다

그러나보니 도움을 청할곳이라고는 교회밖에 생각이 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염치불구하고 도움을 청합니다.

 

물론 정보를 구하고 도움을 얻고자 하는 목적도 있지만 샬러츠빌에서 오래 거주하신 교인들의 다양한 의견도 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지금 현재 저희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토론토에서 10년간 생활한 관계로 한국으로 이사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와이프가 딸아이랑 같이 버지니아에 거주하게 된다면 한국이 아니라 버지니아로 이사를 해야되는 문제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사는 어떻게 되며 현재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를 캐나다에서 팔고 미국에서 구입해야하는지 미국으로 가지고 갈수 있는지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이 계신가 하여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집을 구한다면 어느쪽이 좋을지(학교와의 거리와 안전이 최우선이겠지요), 적당한 집이 있다면 가격대(렌트)는 어느정도인지도 궁금합니다

현재 저희는 타운하우스에 거주하고 있고, 아파트도 안전상 문제가 없다면 아파트렌트도 고려중입니다. 

 

7월중순경에 버지니아를 가족과 같이 방문할 계획입니다(학교오리엔테이션참가) 그때 일주일 정도 머물면서 교회도 방문할 계획입니다

그전에 결정이 되어야할텐데 걱정입니다.

경험있으신분들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이메일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jkpark@ynu.ac.kr (첫글자는 i가 아니라 j입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