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모두들 평안하시지요?
저희 가정(임준섭, 정소영, 시찬, 초은)은 여러 성도님들의 기도와 응원으로 무사히 한국에 들어와서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샬롯츠빌에서는 그렇게 짧게 느껴졌던 한달의 시간이 여기선 무척 길게 느껴질 정도로 바쁘게 여러 일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주 거처가 정해져서 이사도 하고, 저와 가족 모두 새로운 자리와 해야 할 일들에 조금씩 적응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 새 예배당에 잘 입당하게 되어 이제 오늘이면 입당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멀리있지만, 너무너무 감사하며 축복합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새 부대에 새 포도주를 담듯 새로운 소망으로 힘을 얻는 귀한 기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언제 다시 뵐런지 모르겠지만, 다시 뵙는 그 때에는 서로의 넘치는 간증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나누는 귀한 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며 사랑하는 그리운 교회학교 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구역식구분들에게 특별한 인사를 건넵니다. 여전히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하며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 모두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주 안에서...   임준섭, 정소영, 시찬, 초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