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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츠빌한인교회

자유게시판

2010.06.11 00:06

몽골에서 (#3)

조회 수 5969 추천 수 2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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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울란바타르에서 11시간을 몽골의 유일한 철도로 달려 샌샨드에 저녁 8시 경에 도착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 그 곳 공원의 분수대를 구경하며 산책하던 중 샌샨드 의과 대학에 다니고 있는 4명의 몽골 여학생들을 만났습니다.  대화 중 이 학생들은 1 - 4년전에 예수님을 영접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한국 선교사이신 채희철 목사님이 사역하시는 교회를 다니는 성도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모두졸업 후 무엇을 하려느냐 물었더니 놀랍게도 그 중 두 여학생이 카작스탄에 복음 전하러 가기 위해 기도 중이라 하였습니다.  나중에 들은 바로는 몽골인들이 도전적이라 몽골 주위 나라, 아프카니스탄, 러시아, 내몽골, 티ㅂㅔㅌ 등등의 나라로 선교가려는 크리스챤이 많이 있답니다.  아마도 이 나라에  주위 나라를 복음화 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일군을 많이 길러내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한국인을 포함한 많은 선교사들을 보내신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주일에 채희철목사님이 목회하시는 아르샨드 선교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이 척박하고 작은 마을에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백성이 많음을 보고 또한 저들의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광고 시간에 한 여성도가 나와 그 곳에서 5시간 떨어진 곳에 교회 개척을 하려고 하니 기도 부탁한다 하여 다시금 저희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샌샨드에 한국 선교사님들이 세운 다른교회 하나를 또 방문하였습니다.  이 교회(파송교회)는 1년 성경학교 과정을 통하여 현지인들을 훈련시켜 내몽골로 파송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는 California 교회에서 파송된 선교사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 교회 역시 매우 도전적인 선교를 감당하고 있었으며, 몽골은 물론 중국의 내몽골 및 티ㅂㅔㅌ까지 광대한 지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바쁘게 활동하는 것를 목격 할 수 있었습니다.  

주일 밤 기차로 울란바타르에 다음날 아침 8시20분에 도착하여 오후 2시 비행기로 서울에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몽골과 근접한 나라들의 많은 영혼들을 위하여 이루실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저희들 나름대로 생각하며 몽골 선교 여행을 마쳤습니다.  Praise the Lord!

서울에서,
김용일/현이령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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