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샬롯츠빌한인교회

자유게시판

조회 수 13315 추천 수 170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버지, 우리 하나님!
27년 전, 버지니아 샬롯츠빌 이 작은 마을에
한 핏줄 이어 받은 믿음의 형제 자매를 불러모아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시고 예배의 촛대를 보호하시며,
지금까지 이 교회 위에 함께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태생의 같은 땅 먼 곳에 두고,
오직 한 핏줄 타고 난 인연으로 이 성전에 모여
신앙의 공동체 되어 오늘을 살고 있는 저희들입니다.

이 세상살이의 오가는 고단한 여행길 중에,
저희들은 지금 잠시 이곳에서
믿음의 형제 자매된 사랑을 나눕니다.

주님의 장중에 두시고 사랑하시고자 이 교회를 세우셨을 때,
주님께서는 품으셨던 첫 소망은,
"너희들 한자리에 모여 내가 즐겨 받을 향기로운 예배를 올리고,
이곳에 모인 형제자매들 화목하여 즐거워하면 내가 기뻐하리라."

태초로부터 있어온 주님의 시간, 그 세월의 유구함 속에는
지금 저희들이 여기서 함께 누리는 이 순간마저도
주님께서 구상하신 계획 중에 놓여져 있음을 압니다.

이미 성년을 넘기고,
왕성한 청년의 기운으로 주님의 새 소망을 헤아리고자 갈망하던 이 교회,
그 소망 일찌기 깨달은 자들에게 갈급함을 주셨고,
애통함으로 간구하게 하셨으며, 그 간구함으로
주께서는 오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새로운 사명으로 거듭나라."

주께서 친히 운영하시는 이 작은 교회가
감당하기 어렵도록 강력한 성령님의 임재하심으로 인하여,
지금은 연약한 심령되어 미명 가운데 두려워 떨지만,
이 미명이 가시면 주님께서 친히 비추시는 밝은 빛 받아서
성도들 하나 하나가 믿음의 분량만큼 성령 충만으로,
그 빛 발하는 거울 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하여
주께서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교회,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새로운 모습으로 견고하게 우뚝 서게 하실 것임을 믿습니다.

이제
주께서 선포하시고, 약속하셨던 복 주심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들과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케 하는 자,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들...

그들에게 있으리라 선포하셨던
천국과 위로와
땅의 기업과
의의 배부름과
긍휼히 여김과
하나님을 뵙고 그 아들이라 불리우는 권세를.... 바라봅니다.

아무 공로 없이 죄인 된 우리 오직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회 소개 동영상 4 관리자 2015.09.29 14721
공지 KCCIC 게시판에 글 올리기 kccic_admin 2010.05.12 18442
1169 Moving Sale 김미숙 2006.07.21 7971
1168 6/7월 Forest Lake South 단독주택 전세 성도 2010.04.19 5131
1167 8월 14일 디씨 김영일 2007.08.01 7188
1166 cgntv 웹주소입니다 유정현 2008.02.13 7773
1165 미국 남침례교가 모범교회로 뽑은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이원상 목사 인터뷰 채제욱 2006.01.01 13957
1164 "Kung Fu Panda" 영화를 보고는... 최영훈 2008.06.09 5365
1163 "국민 고모" 오영실씨의 간증 집회 유정현 2011.04.12 4256
1162 "국어교실 유치반" 교사를 찾습니다. 주병열목사 2007.08.17 6724
1161 "귀천" 김미숙H 2015.02.18 22090
1160 "김수영을 위하여" 김미숙H 2015.01.15 2511
1159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file 김용일 2014.12.08 2434
1158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file 김용일 2014.06.30 2486
1157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file 김용일 2014.11.30 11746
1156 "별똥이 떨어진 곳" 김미숙H 2015.03.10 1946
1155 "자유로운 사랑" 2 재원이 아버지 2008.02.13 7615
1154 "죽음보다 강한 사랑 손양원" 김미숙H 2015.02.03 2335
1153 <단체사진> 청년부 2006년 가을 학기 첫모임 1 file 김영일 2006.08.28 12767
1152 <밀양>... 허영과 탐욕의 잘못된 만남이 빚어낸 비극 (퍼온 글) file 최영훈 2007.12.18 8700
1151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들어왔습니다. file 김미숙H 2015.09.09 53181
1150 '디카' 찾아가세요 kccic 2007.02.17 754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9 Next
/ 5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