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샬롯츠빌한인교회

자유게시판

조회 수 5925 추천 수 21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샬롬,

변함없는 그 분의 사랑으로 인사드립니다.
벌써 추석도 지나가고 이제 완전한 가을임을 아침, 저녁의 날씨(섭씨 12도 정도)로 실감하고 있습니다.

지금 활발히 추진되리라고 생각되는 샬롯츠빌 한인회사 회사 건축도 잘 진행될 수 있고록 마음모으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이 곳에서 그 분이 맡겨주신 일을 충성되이 행하고자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 이외에 학교의 요청에 의하여 저는 학교 전체 예산/재무를 맡고 있으며, 아내는 저희 학교에 유학을 온 학생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저희 학교의 모든 재정은 세계 모든 지역에서 ㄱㄷ와 후원으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학교의 재정을 보면서 이 학교가 그 분의 손길 가운데 인도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맡고 있는 유학생은 러시아권에 있는 고려인들과 한국 국적의 학생들의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학생들을 그 분께서 너무나 사랑하셔서 저희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이들은 장래의 저희와 같은 후보자들입니다. 어린 나이에 이러한 곳에서 공부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을 품고 있는 이들을 보면서 이 곳에서 저희의 삶의 역활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기차 여행 중 젊은 한 자매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 자매도 저희와 같은 지역에 사는 분이셨습니다. 짧은 기차에서의 만남이었지만 이 자매는 잠시 자신의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참으로 나이에 비하여 너무나 많은 시련과 아픔을 안고 있는 자매였습니다. 마치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은, 아픔의 자매였습니다. 조선족으로서 여기 저기에서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여행 목적지는 달랐지만 여행 후 만나자는 약속을 했습니다. 여행 후 혹시나 하고 연락을 했습니다. 너무나 기쁘게 저희의 연락을 받아주고 자기 집에 초대도 해서 자매의 집에서 맛있는 저녁을 함께 먹으며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아직 그 분을 모르고 있지만 마음이 열려 있는 자매였습니다. 그래서 매 주 일요일 모임에 나갈 것을 권유하여 지금은 가끔 정기 모임에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새로 일자리를 찾아 요즘은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약 한 달 정도 새로운 직장에 적응을 한 후 이 자매와 교제를 나누고자 합니다. 앞으로 자매와의 만남을 위하여 ㄱㄷ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곳도 9월이 신학기 입니다. 그래서 약 400여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습니다. 저희 학과에 온 몇몇 신입생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그 들은 이 곳에 오면 공부 할 수 있는 희망이 있어 왔다고 하였습니다. (서구 사회의 대학생들과 사뭇 다르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한 말을 하는 어린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면서 그 분이 보내 주신 소중한 한 영혼 한 영혼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그 동안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 세상의 진정한 진리가 무엇인지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리고 그 분께 ㄱㄷ했습니다. 저희에게 그 진리의 말씀을 이 학생들에게 올바로 전 할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ㄱㄷ 제목

1.    학교에서 맡고 있는 직분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A. 학생들 교학 및 지도
     B. 학교 예산/재무 일들
     C. 유학생들 관리 및 지도
2.    곧 만나게 될 자매와의 만남을 위해
3.    학교의 전체적인 재정을 위해
4.    참 진리가 이 곳에 있는 학생들에게 올바로 전해 질 수 있도록

Issac Y, Deborah K 올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회 소개 동영상 4 관리자 2015.09.29 19883
공지 KCCIC 게시판에 글 올리기 kccic_admin 2010.05.12 23569
711 방 렌트 kccicgen 2018.08.04 3334
710 반갑습니다.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심현관 2006.01.29 7604
709 반갑습니다. 1 이형식 2006.03.29 10365
708 반가운 얼굴들을 뵙고.... 박유희 2006.01.01 7522
707 박진규집사님의 시어머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 주병열 2006.01.02 10470
706 박진규 집사님 남편(Mr. Jimmy Bailey)께서 소천하셨습니다. 주병열목사 2011.06.14 4932
705 박재면 선교사님(네팔) 초청 주병열목사 2007.10.20 8016
704 박미정 성도님(박기성) 출산 소식 주병열목사 2012.02.11 4713
703 박미란 성도님의 출산을 축하드립니다. file 주병열목사 2013.02.09 3961
702 바클리구역 주일 특송 11 file kccic 2007.01.17 8300
» 바람부는 언덕에서 따뜻한 소식을 전합니다. Isaac Yoon 2008.09.21 5925
700 바구니 속의 네 권의 책 1 권인찬 2008.12.20 5549
699 믿음으로 이루소서 강필중 김미경 2007.03.25 10700
698 민재은 가정입니다 3 file 성도 2010.12.31 6094
697 민덕희(은종덕) 집사님의 부친(고 민동익 집사)께서 소천하셨습니다. 주병열목사 2014.12.22 3256
696 미전도종족 기도정보(6)-캄보디아 주병열목사 2009.02.23 6067
695 미전도종족 기도정보(5) - 베트남 주병열목사 2009.02.15 5881
694 미술레슨 합니다 김혜성 2007.10.02 7658
693 미니밴 ( Honda Odyssey EXL) 판매합니다. 1 file 성도 2011.05.17 4938
692 미국교회 주중성경공부 어디서 알아봐야 할까요? 1 user 2007.09.18 7683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59 Next
/ 5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