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온지 딱 일주일이 되었군요!! 모두들, 안녕하시죠??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저는 컴퓨터를 배울 필요도 못 느꼈고, 워낙 기계를 싫어하다 보니 배우고 싶지도 않았는데, 이처럼 후회가 될줄은 미처 몰랐어요.

소명이가 내 대신 글을 올려줄 것을 기다리면서, 베데스다 연못가의 38년된 병자가 생각나는지 알수가 없네요. 정신 좀 차린 다음에 학원을 다니던지, 독학을 해서 열심히 배운다음 소식을 자주 드릴께요.

제가 자주 가던 해리스 티터도 그립고, 마샬도 그립고, 벨크도 그립고, 티제이맥스도 그립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교회와 성도님湧?너무 보고 싶군요!!

짐을 정리하면서, 나그네 같은 인생을 나그네 답게 살아야 한다고 많이 생각했어요. 정말 간단히 산다고 생각했는데, 짐을 정리하다보니, 어찌 그리 버릴 것도 많고, 쌓아 놓은 것도 많은지 참 후회스러웠어요. 이제부터라도 나그네와 행인같이 살리라 작정을 해보지만, 그 결심이 얼마나 갈지..

그동안 사랑도 많이 받고, 도움도 많이 받고 돌아오니 생각나는 것이 많았어요!!

앞으로 내가 살아야 할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는데 3년간의 생활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군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대구 오시면 연락하세요..언제든지 모시러 나갈게요..^^

저희 집 주소는.. 대구시 남구 봉덕3동 대덕맨션 102동 403호

저희 집 전화번호는 .. 053-475-2179

저의 핸드폰번호는.. 010-9372-2179



언제든 연락하세요!! ^^ 저도 자주 연락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