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샬롯츠빌한인교회

자유게시판

조회 수 10317 추천 수 2124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11개월 여 간 샬롯츠빌에서 함께 생활했던 민동원입니다.
약 24시간 전에 한국에 잘 도착했습니다.
비행 전 썼으나 미처 남기지 못했던 글을 이제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귀국 비행기를 타기 위해 JFK공항에 와 있습니다.
그간 비교적 갑작스러운 귀국준비로 정신없는 한달을 지내 고마운 분들께 일일이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었습니다.
이제 비행기를 기다리며 간만에 긴장을 풀고 앉아 있으려니 벌써 교회 식구들에 대한 그리움이 밀려와 이렇게 글 남깁니다.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잊을 수 없을 많은 사랑을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함을 표현합니다.

* 온화하고 강건하시고 인품이 훌륭하신 우리 목사님과 사모님,
* 따뜻한 신앙의 메세지와 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유충웅장로님과 유정현권사님,
* 교회와 교회식구들에 대한 사랑의 본을 보여주신 김용일장로님과 현이령집사님,
* 구역식구로, 신앙의 선배로 항상 세심하고 따스하게 주님의 사랑을 실천해주신, 언제나 존경과 감사함을 드릴 손상혁장로님과 김인혜집사님,
* 부족한 사람을 기도로 사랑해주신 임양옥권사님,
* 궂은 일, 드러나지 않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 봉사의 모범을 보여주신 나채형집사님과 최천일집사님, 그리고 이경자 집사님과 강태순집사님, 김삼엽집사님,
* 함께 하면 항상 기쁘게 만들어주셨던 좋은 이종희집사님,
* 나이 차를 뛰어 넘어 좋은 친구로 사랑 주셨던 박경희성도님,
* 너무나 사랑하는, 마음이 정말 예쁜 유가영자매님과 그녀의 멋진 남편 김영일형제님,
* 선하고 바른 마음을 가진 참 좋은 후배 조지욱형제님,
* 아플 때면 같이 아파해주시고, 속상할 때면 같이 속상해주시던 따스한 박진규집사님,
* 뭔가 항상 더 주려고만 하셨던 자상한 곽신옥집사님,
* 시원시원함과 적극성으로 봉사의 모범이 되시는 이상덕집사님과 그의 아내 이미영자매님,
* 정말 성격좋고 누군지 이런 보석을 발견하는 사람은 행운남일 거라고 생각케 하는 반주자 이지연자매님,
* 많이 함께해드리진 못했지만 뵐 때마다 자상함을 주신 주영순집사님,
* 화상으로, 알러지로 힘들 때 꼭 필요한 도움 주셨던 김희성성도님,
* 교회 일에 몸을 안 아끼고 봉사하시는 강은숙집사님과 황용문집사님
* 아동사역 뿐만 아니라 청장년사역에도 너무나 잘 어울리실 것 같은 노헌상목사님과 김난희사모님,
* 뜨거운 신앙의 찬양으로 감동을 주는 손호준형제님,
* 설겆이 등 교회의 가장 힘든 일들을 자주, 많이 열심히 하신 진정한 봉사자 신재호 형제님 그리고 그의 아내 조정선자매님
* 지금은 같은 항국의 하늘 아래 계실 샬롯츠빌 교회의 식구 장인배교수님, 박종미성도님, 이은진성도님, 임정선집사님, 노형규박사님 그리고 정보람성도님
* 부족한 사람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다른 교회 식구들
  
** 그리고 마음 깊이 사랑하는 바클리 구역식구들- 권영준박사님, 배정수자매님, 란이, 정일효교수님, 이윤주자매님, 원영이와 수빈이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한아름 가득 사랑 주시고 마음이 풍성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총이 사랑하는 교회 식구들에게 언제나 넘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 주병열 2006.02.01 09:22
    한국에서도 늘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가정되시기 바랍니다. 자주 소식 주세요. 두 분의 앞날에 하나님의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손호준 2006.02.20 11:27
    자매님의 오르간 반주가 그리울 거 같아요. 평안하시지요?
  • 유가영 2006.03.04 08:08
    언니, 과분한 칭찬에 말씀에.. 몸둘바를~~~ 평안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회 소개 동영상 4 관리자 2015.09.29 14311
공지 KCCIC 게시판에 글 올리기 kccic_admin 2010.05.12 18020
1089 남학생 룸메이트 구함 문병업 2006.12.13 10645
1088 [re]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있는 현석이 입니다!!!! kccic 2005.12.31 10631
1087 Daylight Saving Time이 시작됩니다 kccic 2007.03.10 10506
1086 무빙세일하실분 찾습니다 오세라 2006.04.15 10482
1085 중학생 고등학생 영어수학 과외 이나윤 2006.03.09 10459
1084 선교편지-험난한 곳의 사람들(황보민선교사님) 주병열 2006.05.10 10449
» 한국에서 인사드립니다. 3 민동원 2006.02.01 10317
1082 한준수/이옥희선교사님으로부터 온 소식 주병열 2006.12.12 10302
1081 그리운 샤롯츠빌교회분들께.... 1 박종미 2006.08.02 10280
1080 TOYOTA Sienna 2002 팝니다. 김용민/이수미 2006.11.28 10253
1079 샬롬!!! 황경선입니다 129 황경선 2006.01.02 10190
1078 고마우신 주님!!! 이복순 2006.04.10 10180
1077 [re] 그리운 샤롯츠빌교회분들께.... file 주병열 2006.08.03 10132
1076 도움 부탁드립니다. 이인규 2007.05.26 10060
1075 김혜성 자매님 출산하셨습니다 김영일 2007.03.20 10053
1074 Amazing Grace 김영일 2007.03.22 10045
1073 교회에서만 할 수 있는 웃기는 광고 이형식 2006.03.25 10030
1072 Forest Lake North or South Jamie 2007.05.20 10014
1071 [re] 부부싸움 10계명 2 이형식 2006.03.29 9999
1070 집 구하는데 도와주세요 장의연 2007.04.16 997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9 Next
/ 5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