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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13.03.01 22:21

천가법 3

조회 수 2755 추천 수 12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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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8장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 (했다는 말이지요)
23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태복음 25장
44 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옥에 같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
--- (했다는 말이지요)
45 이에 ..
46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8장
11 바리세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 (율법을 잘 지켰다는 말이지요)
13 세리는 …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 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지옥행)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천국행) 하시니라

상황을 보면 그사람들이 심판때에 하나님앞에서 하지 않은것을 했다고 거짓말을 하는것으로는 보여지지 않습니다. 분명 그들은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충실히 지키려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들의 행위 때문에 천국에 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다음구절들을 보고 내가 무엇인가 선한 행위 (선교, 봉사, 헌금, 구제, 헌신, 등)를 해서 열매를 맺어야 구원을 받고 천국에 갈수 있을것같은 느낌을 갖은 사람들이 있는듯합니다.

야고보서 2장
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20 아아 허턴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 것인줄 알고자 하느냐
21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23 이에 경에 이른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24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
25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를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무엇인가 행해야 한다는군요.
행함의 대표적인 예로 두가지가 쓰여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드리는 행함이 무엇인가요?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버리는 행함입니다. 자식은 나자신 입니다. 내목숨보다 더 소중한것입니다. 내 생명같은 이삭을 죽이는 것이 바로 나를 죽이는 일입니다.
기생 라합의 의로운 행함은 무엇인가요? 자기 나라를 배신하고 이스라엘 정탐꾼들을 숨겨준것 입니다. 우리생각에는 배신자, 반역자 아닌가요? 하지만 기생 라합은 자신이 살고 있는 현재 세상의 상식, 세상의 가치, 즉 성공 출세 지향주의적 세상, 물질 만능의 세상을 버리고 하나님나라를 영접하는 행위를 한것입니다. 이세상 가치에서 나를 부인하고 내가 죽는것입니다.
둘다 흔히 생각하는 구제, 봉사, 선교, 헌금등의 선한일의 행위가 아니었던것입니다.

마태복음 8장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20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 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좋은 열매 맺는 나무 =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 = 천국행
그러면 어떻게 좋은 열매를 맺을수 있을까요?

누가복음 13장
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7 과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 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8 대답하여 가로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9 이 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과원지기 = 예수님
주인 = 하나님

왜 포도원에 무화과 나무를 심었을까요? 참고로 무화과나무는 뽕나무과에 속하는나무로서 꽃이 없이 열매를 맺는 나무라고 합니다. 열매처럼 보이는것은 사실 큰 꽃받침위에 있는 씨방이라 하는군요. 우리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열매가 맺을수 없는 나무이지만 (= 구원받을수 없는 존재 = 영원한 죽음 = 지옥행) 예수 그리스도의 도우심으로 ‘두루 파고 거름을 주어서’ 좋은 열매를 맺게 해 주신다는거지요. 이미 늙어서 마른장작같았던 아브라함과 사라의 몸에서 이삭을 낫게 했던것처럼 도저히 불가능한 사람으로부터 실과를 맺게 해주신다는거지요.
그러므로 내가 돌아보아 나에게 열매가 없다면 나의 힘으로 열매를 맺을 노력을 할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께 돌아가 의지하여야 할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8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내 제자가 되리라

예수안에 거함 = 많은 과실 = 하나님께 영광
과실을 맺으려면 그저 붙어 있으라 하는군요. 하나님은 우리의 행함을 원하는것이 아니라 진정한 믿음이 있으면 예수가 내안에서 하는, 당연히 생겨나는 행함을 보고 우리 스스로 믿음을 확인, 확증하라 하는 말입니다. 좋은 열매는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좋은 열매가 맺는것을 보고 예수님이 내안에서 일하고있다는것을 확인하고 안심하라는 장치였습니다. 때때로 생각하기에 내가 정말 잘 믿고 있는것인가, 내가 하나님께 선택된 백성이 맞기는 한것인가 의문이 생길때가 종종 있었지요. 예수님은 이런 세심한 배려까지 해놓았습니다.

고린도후서 13장
5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어떤것에 댓가가 필요하다면 그것은 은혜, 선물이라고 말 할수 없을 것입니다. 하기싫은 행위, 하기 싫은 희생을 꼭 해야만 한다면 그것은 은혜, 복된 소식이라고 말 할수 없을 것입니다.

로마서 4장
4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 [예수님의 은혜를 선물로 생각하지 않고 내가 갚아야 할 빚으로 생각하면서 하는 일]
5 일을 아니할찌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바
7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8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갈라디아서 2장
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나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줄 아는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21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갈라디아서 3장
5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듣고 믿음에서냐
6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욥기 22장
2 사람이 어찌 하나님께 유익하게 하겠느냐 지혜로운 자도 스스로 유익할 따름이니라
3 네가 의로운들 전능자에게 무슨 기쁨이 있겠으며 네 행위가 온전한들 그에게 무슨 이익이 있겠느냐

에베소서 2장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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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생각하기에 그래도 내가 몬가 해야 하지 않을까… 내가 무엇인가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일 (선교, 봉사, 구제, 헌금, 등등) 을 하면 힘은 좀 들지만 하나님이 언젠가 몇배로 갚아주시지 않을까 … 물질의 풍요, 출세, 성공, 가족들의 건강, … 그리고 나중에 천국에 가서도 하나님한테 좀더 이쁨받고 칭찬받고 남보다 좀더 좋은 자리, 더 많은 것을 주시지 않을까 ..  항상 온전히 행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만큼은 대접받지 않을까 … 노력이라도 기특해서 …  

마태복음 18장
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마태복음 20장
20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미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21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엇을 원하느뇨 가로되 이 나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예나 지금이나 이런것들이 영원히 죄인일수밖에 없는 인간들의 이기심 아닐까 …

마태복음 5장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야고보서 2장
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여기서는 하나도 빠짐없이 다 지켜야 한다는데 …  결국 지키라는 것인가 말라는 것인가… 하나님의 원칙이 오락가락 한건가  …
예수님의 말씀대로 율법을 완벽하게 지키면 천국에 갈수있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꽤 잘지키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완전케한 율법은 그들이 지키던 기준보다 훨씬 더 세고 높아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없이 율법으로 천국에 가려면 그것을 온전히 다 지켜야 한다는 말입니다.

마태복음 5장
21 옛 사람에게 말한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
27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이런걸 한번도 안어기고 어떻게 다 지킨단 말입니까.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는 절대로 지킬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중에는 우리의 힘으로 구원받을 수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말입니다.

더군다나 …

마태복음 23장
25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26 소경된 바리새인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27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것이 가득하도다
28 이와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예수님은 너무 정교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잘 지키는듯 겉은 번들번들했지만 그 속은 추하고 더럽다는것을. 나자신도 알고 있습니다. 내가 했던, 하나님께 칭찬받고자 했던 일들이 다른사람에게 칭찬받고, 나의 의를 쌓기위해 했었다는것을… 또 그것에 대한 어떤 댓가를 바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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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하나 입니다.

마태복음 11장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말하는 무거운 짐은 세상에서 받는 고난 (경제적 궁핍, 질병, 불안한 미래, 등) 그런것이 아니고, 율법을 지키는 행위 (선교, 봉사, 구제, 헌금, 등등 플러스 마음으로 살인안하기, 마음으로 간음안하기) 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것은 내가 하는것이 아니고 예수님에게 맞기면 예수님이 직접 우리안에 들어와서 그 짐을 없애 주신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될려면 선행돼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예수님이 내안에서 일을 하려면 우선 나의 자아가 먼저 죽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10장
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누가복음 9장
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을 것이니라
24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25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누가복음 14장
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누가복음 17장
33 무릇 자기 목숨을 보존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

예수님이 말하는 십자가 또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현실적 고난 (부모자식과의 불편한 관계, 웬수같은 배우자, 불안정한 미래, 몸의 질병, 등)이 아닙니다. 십자가는 예수님이 지고 갔던 똑같은 십자가에서 죽음입니다. 나도 그 십자가에서 죽어야 합니다. 내가 죽어야 예수님이 내안에서 사는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 너희가 나의 명하는대로 행하면 (죽으면) 곧 나의 친구라

내가 죽고 예수님이 내안에 살면 예수님 계명을 지키는 것이고 나를 친구삼아 주시는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내안에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내가 죽을수 있나. 내가 죽는다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무척 어렵고 고통스럽습니다. 나를 죽이려고 많이 노력해 봤을 것입니다. 죽었던것 같은데 다시 살아나곤 합니다. 나를 죽인다는것이 불가능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내가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만들어 가는것입니다.

빌립보서 1장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찐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빌립보서 2장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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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7장
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게에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누가복음 11장
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11 너희 중에 아비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12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많은 기독교인들이 아주 설레여하며 좋아하는 구절이지요. 하나님께 믿고 구하면 무엇이든 우리에게 주신다고 …
한절만 더 읽어 봅니다.

13 너희가 악할찌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좋은것은 직장, 건강, 성공, 출세, 완벽한 배우자, 로또당첨, 그런것이 아니라 바로 *성령*뿐이라고, 그 성령을 꼭 주신다고 하십니다. 구하는자에게 예수님이 우리안으로 들어 오신다는 말입니다.

그러기위해 때론 나를 치실것입니다. 스스로 율법적으로 흠없고 의롭다 여긴, 하나님도 인정한 의인 욥을 치신것처럼. 사업이 망할수도 있고, 직장을 잃을 수도 있고, 질병이 생길수도 있고, 사람과의 관계가 어려워 질수도 있고, 나의 가장 소중한것을 잃을 것이고, 나의 가장 소중한것이 나를 버릴것입니다. 나를 죽여가는 과정입니다. 그럴때 하나님을 원망하지말고, 삶을 불평하지말고, 여기서 어서 건저달라고 애원하지말고, 예수님의 손길을 느껴야 합니다. 나를 사랑하여, 나를 친구삼아서, 나를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거구나. 예수님이 진짜 나를 위해 일하고 있구나 그렇게 알면 돼는겁니다.
환난, 고난은 누구에게나 다 올 것입니다. 누구에게는 오고, 누구에게는 오지 않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선택된 자라면 예외는 없습니다.

요한복음 16장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베드로전서 4장
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적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16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은즉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예수님은 자신을 양들의 목자라고도 했습니다. 이유가 있는 비유입니다. 양들의 특징은 지독한 근시라고 합니다. 자기 바로 코앞뿐이 보이지 않는답니다. 양들은 어디가 안전한지, 어디에 풀이 있는지, 어디 풀이 맛있는지 알지도 못하고 알고자 하지도 않습니다. 양들은 그저 목자를 따라 다닐수 밖에 없습니다. 풀이 많은 목초지이건, 거친 돌밭길이던, 가시밭길이던, 그것이 낭떠러지길이라도 …
그러기에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셨습니다. 고난 자체를 감사하라는것이 아니라 이 고난이 나를 사랑하사 나를 만들어가는 예수님의 손길인것을 알고 또 그 고난후에 찾아올 영광을 생각하며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장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시험을 참은 후 주신다고 약속한것은 세상에서의 보상이 아닙니다. 천국에서의 보상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생명의 면류관 뿐입니다. 그것이 만달란트를 탕감해주는 것입니다. 그 삶을 그저 묵묵히 살아내며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고 그것이 바울의 삶이었고 또 나의 삶이 될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서울대에 수석으로 합격하고, 뮤직뱅크에서 일등을 하고,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높은사람, 훌륭한 사람이 됐을때 나타나는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이런것을 바라는것이 백 데나리온을 받아 내려고 하는 행위가 아닌가 합니다.
그렇게 묵묵히 살아가다보면 문득문득 나도 모르게 나의 의가 아닌, 남에게 보이기 위한 행위가 아닌 진정한 선의 모습이 가끔씩 나타날것입니다. 그럴때 깜짝 놀라며 ‘내가 이런 사람이었나’ 의아해하고 ’그렇지, 예수님이 나를 그렇게 만들어 가는것이구나’라고 알면 돼는 겁니다.
결국 그것이 내가 하는일이 아니기에 자랑할일도 아닌것이지요.

마태복음 25장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심판때에 겸손으로 자기가 한것을 하지 않았다고는 하지 않을 듯합니다. 그들은 정말 자신들이 한 그 선한일들이 생각나지 않았던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나의 선한 행위는 구원에 전혀 도움이 안됨니다. 도리어 걸림돌이 될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선한 행함에 대해 이세상에서나 그리고 천국에가서도 전혀 보상해주지 않을것입니다. 그런것을 바란다면 그 행함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도 상관없이,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아도,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아도, 후에 하나님에게도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고 하는 행위가 내안의 예수님이 하는 선한일입니다. 내가 한일에 대해 사람들이 비난하며 돌을 던지더라도 슬퍼하거나 성낼 필요가 없는것이 내가 한것이 아니라 내안의 예수가 한것이기 때문에 이런 고백을 하게될것입니다.

누가복음 23장
34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서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저희가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쌔
사도행전 8장
59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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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말도 안됀다. 내 선한 행위가 구원에 꼭 필요하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군요.

마태복음 11장
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있는 자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스스로 지혜롭고 슬기있다 생각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을 못 알아듣는다는거지요. 양들의 특징중에 또 하나는자신들의 목자의 목소리는 기가막히게 구분한다고 합니다. 염소들은 계곡이든 골짜기든 지혜롭게 자기 힘으로 잘도 뛰어 다닙니다.


  • 성도 2013.03.02 02:52
    휴~ 분량이 상당하네요. 성심껏 쓰신 글을 읽고 그냥 나가려니 뒷골이 당겨서 흔적을 남깁니다. 위에 나와있는 '말씀'들을 또 묵상해 보게 되네요. 저는 김미숙(H)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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