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오는 차 안에서 저는 그 동안 너무 보고 싶었던 분들이셨는데, 하루도 채 함께 지내지 못한 아쉬움이 밀려옴을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사회생활에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성공의 큰 관건이 되듯이, 신앙생활에도 마찬가지인 것같습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장로님 내외분을 10년 전 뵙고 또 샬롯츠빌 한인교회에서 좋은 분들을 만났던 축복이 저희 가족에게 얼마나 큰 행복이었는지 모릅니다. 이번에 장로님을 통해서 교회가 어려움을 겪었음도 들었습니다. 비온 땅이 더 다져지고, 연단의 과정을 통과해야 정금이 되듯이 이제 샬롯츠빌 한인교회가 반석 위에 세운 건강한 교회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남은 여정도 두 분께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소원하면서 미국에 가시면 이 글 읽으시고 리플 달아 주세요. 사랑합니다. 장로님, 권사님, 그리고 샬롯츠빌 한인교회와 성도님 모두 모두를~~~~
한국 부산에서 나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