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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섬김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D-5).



우리교회는 10월 22일(토) 세 번째 맞는 이웃 섬김의 날 행사를 합니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섬김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하며

샬롯츠빌과 인근지역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이 작은 행사로 주님의 사랑과 섬김을 다 드러내기란 불가능한 일이지만

작은 몸짓이라도 하는 것은

우리가 주님을 닮아가기 위한 작은 출발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 몸과 마음에 섬김의 자세와 정신이 길들여지기를 원합니다.

그것은 훈련이 필요하고 수고가 따르는 일입니다.

요즘처럼 정신없이 살아가는 세상,

우리 자신과 가족을 돌보기도 벅찬 시대에 살면서

남을 생각하고 이웃을 돌아본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주님께서 명령하신 일입니다.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마태복음 22장 39절).”

주님의 명령을 신실하게 순종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이 일을 준비하면서 이미 많은 성도님들이 흥분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성도님들 안에서 일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준비하는 손길들을 통해 기쁨을 주셨고,

기대 이상의 일들로 자원하시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기획과 홍보, 친교, 진행, 실내장식, 영접 등을

계획하는 일에 참여해 주셨고,

어제는 모든 성도님들이 팔을 걷고

교회의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손님을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우리는 자칫 결과에 지나친 의미를 두지만

주님은 이미 우리의 섬김의 출발점에서 기쁨과 감동을 주셨습니다.




이웃을 섬긴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요?

이유 없이 이웃을 초청해서 식사를 해 보신 적이 있는지요?

신세진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이웃이라는 이유로,

그리고 함께 하는 기쁨과 즐거움이 있기에

그냥 만나서 차라도 함께 들어본 적이 있으신지요?

그것이 얼마나 우리의 마음과 정신,

그리고 영혼을 맑게 하는지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 것입니다.




우리교회가 '이웃 섬김의 날‘ 행사를 꼭 그런 마음으로 하기를 원합니다.

물론 열심히 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이웃을 초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어떤 결과 이전에 이미 주신 감동과 기쁨이 있기에 더 감사를 드립니다.




어떤 것을 성취하고 얻을 때에만

기쁠 수 있고 만족이 있다고 길들여진 우리 시대에

단지 섬김만으로도 기뻐할 수 있고,

베푸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됨(사도행전 20장 35절)을

경험해 보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그런 삶의 원리를 따라 사는 것이 우리의 인생을 얼마나 복되게 하는지 깨닫고,

이번 행사에 힘써 참여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병열 목사 드림.





기도요청난(http://kccic.net/cgi-bin/ez2000/ezboard.cgi?db=prayerreq&action=read&dbf=103&page=0&depth=1)에 가시며

이 일을 위해 한 주간 함께 기도하실 제목이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오늘(17일)부터 금요일(21일)까지 오전 6시와 오후 7시 30분 2번에 걸쳐

'이웃 섬김의 날'과 교회, 그리고 이웃을 위해 함께 기도합니다.

개인적으로 기도해 주셔도 되고,

가능하신 분들은 교회에 오셔서 함께 하실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성도님들 모두 기도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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