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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John 21: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I’m going out to fish,” Simon Peter told them, and they said, “We’ll go with you.” So they went out and got into the boat, but that night they caught nothing.”


관찰: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갈릴리 바다로 돌아가서 물고기를 잡는다. 우리가 아는 어부 출신 제자는 4명인데, 본문에는 7명이나 고기 잡으러 갔다. 어부 출신이 아닌 제자들까지 왜 고기 잡으러 갔을까? 


해석: 예수님의 부활은 놀라운 기적이지만, 기적 자체가 그들에게 삶의 방향(사명)을 주지 못했다. 그들은 아직 성령을 받지도 못했고(사도행전 2장), 복음 전도와 영혼 구원의 사명을 자각하지도 않았다. 구원 받은 성도라도 사명이 없으면 결국 과거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적용1(생각 바꾸기): 우리는 ‘은혜 받았다’는 말을 기도나 찬양, 말씀을 들으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격앙되는 의미로 사용할 때가 많다. 하지만 그것은 부활을 경험한 후에 고기 잡으러 가는 제자들과 같다. 예수님의 부활은 좋고 기뻐할만한 것이지만, 부활이 현재의 삶에 부여하는 사명이 없다면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닐까? 


적용2(삶에 적용하기): 나는 무엇을 위해 부름 받았는가? 제자들의 고기잡는 일이 아무 것도 생각할 수 없을 때 그냥 돌아가서 몸에 익숙한대로 한 일이었다고 생각할 때, 성도는 어느 것 하나 의미 없이 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한다. 오늘 하루 한 일의 목록을 정리한 후, 하나하나의 일들에 얼마나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행한 것이었는지 평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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