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츠빌 한인교회 교우들께,
그동안 모두 잘 계셨는지요? 우리 가정은 여름에 한국으로 돌아와 강릉에 와있는데, 곧 다시 서울로 이사갈 예정입니다.
새해가 다가올 수록, 그리고 우리 재은이의 첫생일이 다가올수록, 짧고 꿈만 같았던, 그리고 생산적(?)이었던 Charlottesville에서의 추억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그곳에서 정착하면서, 그리고 특히 재은이를 낳으면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이뻐해주셨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새해가 다가오면서 다시 한번 하나님께서 재은이를 건강하고 명랑한 아이로 키워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보고 싶습니다.